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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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가비.jpg
수원 시절 가비

가브리엘 포페스쿠 (1973년 12월 25일 ~) 2002년부터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었던 루마니아 국적의 외국인선수이다.

현재는 은퇴후 슈테우아 FC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가브리엘 포페스쿠 (Gabriel Popescu)
  • 생년월일 : 1973년 12월 25일생
  • 신체 : 177cm / 72kg
  • 포지션 : MF
  • 국적 : 루마니아
  • 국가대표 경력
1998년 FIFA 프랑스 월드컵 본선 대표
1996년 ~ 1999년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14경기 출장 1골)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002 24 10 6 1 8 0
2003 31 4 6 2 6 0
2004 4 4 0 1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 59 18 12 4 14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0년 7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K리그 입단 이전[편집]

수원 입단 이전부터 루마니아에서도 손꼽히는 선수였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유럽 예선 당시, 게오르게 하지와 함께 투 볼란테를 이루어 루마니아를 월드컵 본선으로 인도했으나 본선에서는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던 선수로도 알려져있다. 월드컵 예선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발렌시아 C.F에 입단하기도 했었으며 이후 루마니아 명문구단인 슈테우아 부쿠레슈티에서 활동하다 한국행을 결심하게 된다.


K리그 생활[편집]

가비의 한국 입단 계기는 엉뚱하게도 루츠 때문이었다. 2002년 야심차게 수원이 영입했던 루츠가 향수병으로 고생하게 됨에 따라 A/S 보상(?) 선수격으로 루츠를 루마니아로 돌려보내는 대신 수원에 입단했던 선수가 바로 가비였던것.[1] 결론적으로는 보상용으로 데려온 선수가 초대박을 쳤던셈이다. 2002년 수원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볼배급과 중거리를 전담했던 가비는 데니스, 산드로C, 고종수 와 함께 수원의 화려한 공격을 주도했다. 가비 선수는 K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는 뛰어난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에는 데니스성남 일화 천마행과 산드로CJ리그행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고 나드손 선수와 함께 거의 투톱에 가깝게 전진배치되어 자신의 역할을 소화했다. 하지만 2004년 차범근 감독이 부임함에따라 가비의 장점인 볼배급과 중거리 슈팅 능력을 살리는 전술틀이 사라지면서 가비의 역할은 축소되었고[2] 결국 2004년 시즌 중반 루마니아 리그 네셔널 부큐레슈티로 6개월 임대 되었다가 이듬해인 2005년 J리그 제프 이치하라로 이적하면서 K리그와의 인연을 정리하고 말았다. 제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였고 이후 선수 생활을 정리하였다.


경력[편집]

  • 94/95 유니버시타테아 크라이오바 (루마니아 1부리그) 15경기 1골
  • 95/96 유니버시타테아 크라이오바 30경기 2골
  • 96/97 유니버시타테아 크라이오바 29경기 7골
  • 97/98 유니버시타테아 크라이오바 15경기 3골
  • 살라망카 (스페인 1부리그) 15경기 7골
  • 98/99 발렌시아 (스페인 1부리그) 28경기 1골
  • 99/00 누만시아 (스페인 1부리그) 12경기 1골
  • 슈테우아 (루마니아 1부리그)
  • 00/01 디나모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1부리그) 10경기 1골
  • 01/02 네셔널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1부리그) 55경기 9골
  • 2002 ~ 2004 수원 삼성 블루윙즈
  • 04/05 네셔널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1부리그) 11경기 1골
  • 05 치바 이치하라 유나이티드 (일본 1부리그) 7경기 1골


같이 보기[편집]

  • 올리 (가비를 수원에 추천했던 추억의 외국인 선수)


참고 사항[편집]

  1. 가비를 영입할 당시만 해도, 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 대표라는 점을 수원 운영진은 그다지 탐탁찮게 여겼다.
    이유는 99년 포항 스틸러스가 야심차게 영입했다 대실패했던 둘카, 울리안도 루마니아 98 본선 대표였기 때문. 자세한건 둘카, 울리안 참고
  2.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의하면, 나드손과 가비는 차범근 감독의 축구를 '머리 위로 볼이 날아오는것만 기다려야되는 지루한 축구'로 비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