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원
강기원(1981년 10월 17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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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충청북도 청주시 출신으로 청주 대성중학교, 청주상고, 고려대학교를 나왔다. 고려대학교 시절, 청소년대표에도 발탁될 정도로 기대주였으나 대학 4학년 때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하며 1년 가까운 재활기간을 보낸바 있다.
프로 생활[편집]
4학년 때 부상 경력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 강기원 선수는 입단 테스트를 통해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으나, 울산의 주전 경쟁에서 위축된 모습을 노출하며 김정남 감독의 적극적인 기용에도 그다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그러다 2006년 경남 FC의 창단과 함께 경남으로 이적한 강기원 선수는 박항서 감독이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수비수로 강기원 선수를 낙점하면서 팀의 수비 공백을 메우며 활약했으나, 2008년 조광래 감독의 부임 무렵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되고 말았다. 2008시즌 종료 후, 광주 상무에 테스트를 받아서 합격했지만 대학때의 부상으로 4급 판정을 받았기에 입단하지 못하고 공익 근무를 수행하기위해 K3리그의 양주 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가 고향인 청주 직지 FC에 팀이 있다는것을 알고 후반기에 바로 이적해서 주장으로 활약한다. 2010년 후반기부턴 플레잉 코치로 승격되어 청주의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2011년 내셔널리그의 부산 교통공사로 진출하여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낸 후, 2012년 은퇴하였다.
은퇴 이후[편집]
충북 청주시 청남초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하여 활동 중이다. 현재 청남초 축구부는 강기원 감독과 포항, 울산에서 활약한 이기동 코치가 지도자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원래 포지션은 측면 수비수였지만 경남 시절엔 측면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와 스위퍼를 오가며 활약했다. 많은 나이에도 꽤나 깔끔한 수비 능력을 보여주어서 박항서 감독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신임을 얻었던 선수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2004 ~ 2005 : 울산 현대 호랑이 / K리그
- 2006 ~ 2008 : 경남 FC / K리그
- 2009 ~ 2011 : 청주 직지 FC / K3리그
- 2011 :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