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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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진용2.jpg
경남 시절의 김진용

김진용(1982년 10월 9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중인 공격수이다.

동명이인으로 前 안양 LG 치타스 선수였던 김진용1과 구분하기 위해 등록명은 김진용2이다.


프로필

  • 이름 : 김진용
  • 출생일 : 1982년 10월 19일
  • 신장 : 181cm / 80kg
  • 국가대표 경력
2004년 아테네 올림픽대표팀 훈련 참가
2005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2005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2경기 출장)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울산 현대 호랑이 울산 현대 호랑이 2004 K리그 29 22 3 3 2 0
2005 27 24 8 2 1 0
경남 FC 경남 FC 2006 30 16 7 4 3 0
2007 0 - - - - -
2008 31 26 6 3 1 0
성남 일화 천마 성남 일화 천마 2009 37 34 7 5 4 0
2010 11 11 0 2 1 0
2011 13 13 2 0 2 0
강원 FC 강원 FC 2011 12 9 2 0 3 0
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2012 21 21 1 1 8 0
강원 FC 강원 FC 2013 클래식 7 6 0 0 0 0
경남 FC 경남 FC 2017 챌린지 0 0 0 0
통산 (K리그) - 218 182 36 20 25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7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진주중학교와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진주 출생의 선수. 덕분에 경남 FC에서 프랜차이즈로 키우려고 거액을 주고 울산 현대로부터 데려왔었다.


K리그 생활

2004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김진용 선수는 신인 시절, 윙 포워드로 29경기를 출장하였으나,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진 못한채 가능성만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들었다. 때문인지 김태영 선수가 K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던 2004년 K리그에서 신인왕 후보에도 오르질 못하였는데... 그러나 이듬해인 2005년, K리그 컵대회에서 6골을 몰아치며 깜짝 스타로 등극했다. 여기에 2005년 최고의 핫이슈였던 박주영 과의 득점왕 경쟁으로 국내파 공격수 간의 득점왕 경쟁 구도가 언론에 화제가 되면서 김진용 선수의 지명도가 매우 높아졌다. 덕분에 2005년 올림픽대표국가대표에 동시에 발탁되어 활약하였으나, 2005 시즌 후반기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2006년 경남 FC가 창단하면서 진주 출신인 김진용은 경남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입단하게되는데 당시 경남은 김진용에게 3년 계약, 연봉 5억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김진용 선수를 영입했었다. 그러나, 2006년 팀내 최다골을 기록하며 활약하다 2007년 무릎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 1년을 통째로 날리는 불운을 겪었다. 이듬해인 2008년 부상 복귀에는 성공하였지만 과거와는 달리 주로 조커로 활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조커로 뛰는 와중에도 공격포인트만 9개를 올리는 활약을 보였다. 2009년 3년 계약 종료후, FA로 풀린 김진용 선수는 경남 FC와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이적을 모색하던 중, 성남 일화 천마의 영입 제의로 김동현 선수와 전격 트레이드 되게된다.



이후 성남에서도 대활약하였으나, 2010시즌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5개월을 가량을 결장하기도 했다. 결국 기어코 복귀하는데 성공했지만 몸상태는 예전같지 않은 상태. 이쯤되면 부상에서 자유로운 상태로 뛴 시즌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결국 몸값에 비해 활약도가 영 아니다 싶었는지 2011년 7월, 성남은 김선수를 강원 FC로 이적시켰다. 이창훈 선수와 1:1 트레이드라는듯.



최하위를 기록중인 강원이 공격진 강화를 위해 데려온 카드가 김진용이었는데.. 지금 강원의 상황이 엉망이라 그런지 그다지 효과는 없어보인다. (다만 김진용 선수의 움직임 자체는 매우 좋은편. 이 움직임을 받쳐줄 다른 선수들이 엉망이란 얘기다..) 2011년 7월 16일 對 울산 현대전에서는 유효슈팅만 4차례를 기록했으나 모두 김영광 선수가 막아버리기도 하였다. 2011시즌 강원에서 나쁘지않은 움직임을 보여주며 2012시즌을 기대하게 했는데.. 2012년 1월 포항 스틸러스 로의 1년 임대가 발표되었다.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 협상 조건인듯. 강원 FC김은중, 김명중의 영입으로 공격진에 숨통이 트이면서 김진용 선수를 내놓은 모양이다. 특히 포항이 김진용 선수를 강력하게 원했던듯.


선수 황혼기

포항에서는 김진용의 테크닉이 빛을 발할 것이란 기대도 있었으나, 현실은 그다지.. 출장 횟수에 비해 공격자 파울을 범하는 횟수가 너무 많아 찬스를 무산시킨다는 평을 들었다. 결국 포항에서 별다른 소득없이 강원으로 복귀한 김선수는, 2013시즌에는 더욱 상황이 좋질않아지면서, 벤치에 앉는 나날이 계속되었다. 결국 13시즌 강원에서 7경기 출장에 그치고 팀마저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강등되자, 김 선수는 강원과의 인연을 정리하였고 이후 2013년 12월 말레이시아 프리미어리그 팀인 Negeri Sembilan FA 에 입단하였다고 한다. 2017년 경남 FC 출정식 선수단 명단에 김진용이라는 익숙한 이름이 있었는데... 창단 멤버였던 그 김진용이 맞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는 센터백으로 잠시 활약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봐선, 과거의 공격적 재능을 뽐낼만큼의 몸상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인지 아직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한 때는 만능형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경남 이적 이후 중앙 공격수에서 측면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기교보다는 파워풀한 플레이가 더 돋보이는 선수이다. 게다가 기술도 상당히 괜찮은 수준. 타고난 감각과 운동 능력을 통해 측면에서도 곧잘 득점하는 선수다. 부상으로 자주 쉬었지만 워낙 감각이 뛰어난 선수라 기량 하락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골 결정력은 다소 하락한 느낌이다.


에피소드

  • 2005년 8월 15일, 남북친선축구대회에서 김진용 선수는 대한민국 대표로 골을 성공시켰으나, 이 경기는 A매치로 인정되지 않았다.
  • 김진용 선수의 경남 FC와의 결별에는 복잡한 사정이 숨겨있다. 당시 그 일에 관련된 미드필더 김성길, 박종우도 동반 퇴출되었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서포터들은 조광래감독이 김진용을 쫓아냈다고 생각하고 갓 부임한 조광래감독을 비난했었다.
  • 2009시즌 성남으로 이적한 뒤, 1시즌 동안 등번호가 결번이 되었다. 창단 때 부터 팀을 지켜 본 팬 들 중에는 아직 18번 김진용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는 팬들이 많다.


경력

  • 2014 : Negeri Sembilan FA / 말레이시아 프리미어리그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