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1
김철호 (1983년 9월 26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0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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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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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단 이전[편집]
경기도 부천시 역곡중학교와 정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졸업반 당시 키가 매우 작아 대학진학에 어려움을 겪어 인지도가 낮은 강원관광대에 진학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대학 진학 후 키가 급성장(!)하여 현재 신장인 177cm가 되었다고 한다. 대학 1학년인 2003년에 세계풋살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경력이 있다.
프로 생활[편집]
성남 시절[편집]
풋살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김철호 선수를 눈여겨본 것은, 당시 한국 풋살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한 이현창 감독이었다. 이감독의 강력한 추천에 따라,[1] 성남 일화 천마에 테스트를 받게 되었는데.. 천재일우의 기회를 얻은 김선수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성남 코치진의 눈을 사로잡아 2004년, 1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성남 일화 천마와 정식 계약하는데 성공하였다. 처음에는 성남 2군에서 출발했으나 안익수 코치의 조련 속에 성장했으며, 1군에서는 김상식 선수의 백업을 맡다가 점차 출장기회를 늘려나갔고, 곧 주전 미드필더로 성남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하였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터뜨린 김철호 선수의 골. 이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성남은[2] AFC 챔스 정상에 올랐고, 김철호 선수는 팀을 영광의 자리로 이끈 후 상주 상무에 입대해 군복무를 수행하였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성남으로 복귀하여 2015년까지 활동하였으며, 2015년에는 프로 300경기 출전 금자탑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다.
수원 FC 입단[편집]
2015년 시즌 종료 후에는 친정팀 성남과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퇴단,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타이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촌부리 FC에 입단하여 처음을오 해외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하지만 촌부리에서 전반기에 13경기 출전하면서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김 선수도 국내 복귀를 추진하기에 이르러 2016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K리그 클래식 승격 후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수원 FC에 긴급 입단하게 되었다. 조덕제 감독은 김철호 선수를 통해 경험 부족을 드러냈던 수원 FC의 중원에 안정감 장착할 구상이었는데, 막상 김 선수는 입단 이후로 부상에 신음하며 컨디션 조절에 실패, 끝내 5경기 출전을 끝으로 K리그 챌린지 강등을 막지 못하고 말았다. 이듬해 2017년에는 팀에 잔류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후보 선수로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플레이스타일[편집]
-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눈에 많은 활동량과 함께 경기 흐름을 끊지 않고 찔러주는 패스가 상당히 날카롭다. 여기에 가끔 터지는 중거리 슈팅도 발군. 하지만 중거리 슈팅이 어이없이 하늘로 향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제대 후, 중거리 패스는 좋아졌지만 활동량면에서 군입대 이전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활동량이 부족해 공수 양면에서 약간씩 아쉽다는 평가.
에피소드[편집]
- 강원관광대가 배출한 유일한 프로축구 선수이기도 하다.
- 풋살 국가 대표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본선 경기에는 출전한 적이 없다.
경력[편집]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2004.01 ~ 2015.12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클래식 | |
성남 FC | |||
→ 2010.12 ~ 2012.08 | 상주 상무 피닉스 | K리그 | 군복무 |
2016.01 ~ 2016.07 | 촌부리 FC | 타이 프리미어리그 | |
2016.07 ~ 현재 | 수원 FC | K리그 클래식 → K리그 챌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