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힘
라힘 자파르(Rahim Zafer, 1971년 1월 25일 ~ )는 터키 국적의 축구선수이자 축구인으로, 2003년 K리그에서 활동한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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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단 이전[편집]
유로 1996 대회에서 터키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본선 조별예선 3경기를 모두 소화한바 있는 선수다. 과거에는 터키 리그에서 명문 베식탁쉬 JK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잘나가는 선수였으나 2000/01시즌부터 하향세를 탔고, 한국에 올 당시에는 32살의 노장으로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였다.
K리그[편집]
2003년 대구 FC 창단 당시, 호제리오, 얀, 로만과 함께 입단 계약을 체결하였던 외국인 선수로 임대료 12만 달러 연봉은 11만 달러에 1년간 계약을 맺었다. 시즌 시작 무렵 대구는 중앙 센터백에 라힘 선수를 놓고 호제리오와 김학철이 좌우 풀백을 맡는 플랫 3 형태를 구상했으나 중앙에서 수비를 조율하고 파이팅을 맡아야 할 라힘 선수가 기량 미달로 버벅대면서 수비 구상이 헝클어져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결국, 2003년 5월, 입단 4개월 만에 로만과 함께 계약 해지 당하며 방출. 애초에 한국에 올 당시 나이가 너무 많았었다는 평이다.
K리그 이후[편집]
대구에서 퇴단한 뒤, 터키 2부리그의 아다나스포르로 이적하였으나 8경기에 그쳤고, 2005/06시즌 터키 3부리그의 크르칼레스포르에서 한 시즌 활동한 뒤 최종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국가대표 생활[편집]
1995년 10월 12일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파티흐 테림 감독의 부름을 받고 국가대표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게 되었다. 1996년 4월 9일 아제르바이잔과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로 첫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으며,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 조별 리그 크로아티아와 포르투갈과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으나 터키는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기록, 이후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터키에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스리백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진 선수로 불렸다고 한다.
지도자 생활[편집]
2009년부터 지도자로 데뷔하였다. 터키 하부리그 팀들을 지도하였으나 재정 상태가 좋지 못한 팀들을 지도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2013년 9월 미국 텍사스 주의 댈러스로 이주하여 2014년 1월 미국 내셔널 프리미어 사커 리그에 참가하는 신생팀 댈러스 시티 FC의 지분을 매입해 공동 구단주로 취임함과 동시에 감독으로 부임하여 활동 중이다.
에피소드[편집]
- 알파이와 베식탁쉬 시절 팀 동료로 활약한 바 있고 파티흐 테림 감독의 눈에 띄어 1995년부터 터키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03년과 2004년 두 선수 모두 K리그에 입성하였고,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떠나게 되었다.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1987 ~ 1990 | 틀:나라자료 터키 Sakaryaspor | Süper Lig | |
| 1990 ~ 1996 | 틀:나라자료 터키 Gençlerbirliği | Süper Lig | |
| 1996 ~ 2001 | 틀:나라자료 터키 Beşiktaş JK | Süper Lig | |
| 2001 ~ 2003 | 틀:나라자료 터키 Diyarbakırspor | Süper Lig | |
| 2002 ~ 2003 | 틀:나라자료 터키 Sakaryaspor | TFF First League | |
| → 2003.03 ~ 2003.05 |  대구 FC |
K리그 | 임대 |
| 2004 ~ 2005 | 틀:나라자료 터키 Adanaspor | TFF First League | |
| 2005 ~ 2006 | 틀:나라자료 터키 Kırıkkalespor | TFF Second League | |
| 선수 생활 은퇴 | |||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