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마스다(1985년 6월 19일 ~)는 일본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미드필더다.
프로필[편집]
|
|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입단 이전[편집]
2004년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프로 데뷔전인 가시마 vs 빗셀 고베와의 경기에서부터 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일본 청소년대표팀에도 단골로 불려가는 유망주로 활동하였다. 2006년에는 한국 청소년대표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기도 하였을 정도.. 이후 가시마 앤틀러스 소속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AFC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하기도 하는 등 J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미드필더로 활동하며 통산 181경기 출장, 13득점, 39도움을 기록한 뒤 한국행에 도전하였다.
울산 시절[편집]
2013년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다. 울산은 마스다 선수가 이호와 에스티벤의 공백을 메워줄 것을 기대하며 영입했다는데.. 현재까지 그 기대에 훌륭하게 부응하며 울산 공수 양면에서 탁월한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다만 계약 기간이 1년에 불과해 울산팬들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마스다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길 간절히 바랄 지경.. 다행히 13시즌 종료 후,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14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의 지휘봉을 잡은 조민국 감독은 전술적 성향 차이로 마스다를 중용하지 않았고, 결국 시즌 초반인 2014년 3월 마스다를 오미야 아르디자로 임대시켜 버리고 말았는데.. 조예스 전설의 시작.. 이 때만 해도 조민국 감독이 K리그 월간 감독상도 수상할 정도로 잘 나가던 시점이라, 축구팬들도 '정말 아쉽지만 할 수 없지..' 정도의 반응을 보였으나 시즌 중반에 접어들면서 울산 성적이 급전직하하고 조민국 감독의 역량도 바닥을 드러냄에 따라, 팬들은 '마스다를 임대보낼때 부터 알아봤다', '마스다 돌아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2015년 조민국 감독이 물러나고 '지일파' 윤정환 감독이 부임하게 따라 마스다도 다시 울산에 컴백, 2016년 울산을 먹여 살리는 살림꾼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7시즌을 앞두고, UAE의 알 샤르자로 이적하며 K리그 생활을 정리하였다.
서울 이랜드에서[편집]
2019년 임대 이적으로 K리그2 소속의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하면서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나타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전형적인 J리그 스타일 미드필더와는 달리, 몸싸움에 강하고 발 기술보다는 간결한 패스를 즐겨하는 선수다. 울산의 전술에 알맞은 선수이며 모 해설자는 'K리그형 AFC쿼터 선수'라고 평하기도 했다. 실제로 마스다 본인 또한 자신과 K리그가 잘 맞는다고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조민국 감독은...
에피소드[편집]
- 2012년까지 울산 현대의 중원 핵심으로 활약한 에스티벤이 J리그로 떠나게 되면서 대체자로 영입된 선수이다. 당시 울산은 에스티벤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했기에 마스다가 공백을 대신하기에 버거울 것이라는 팬들의 우려를 사게 되었는데, 정작 2013년 시즌이 시작하자 수비력과 패싱 능력을 겸비한 플레이로 에스티벤의 단점을 보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자 팬들로부터 단기간에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04.01 ~ 2012.12 |  가시마 앤틀러스 |
J리그 디비전1 | |
| → 2010.01 ~ 2010.12 | 몬테디오 야마가타 |
J리그 디비전1 | 임대 |
| 2013.01 ~ 2016.12 |  울산 현대 |
K리그 클래식 | |
| → 2014.04 ~ 2014.12 | 오미야 아르디자 |
J리그 디비전1 | 임대 |
| 2017.01 ~ 2017.08 |  알샤르자 SC |
아라비안 걸프 리그 | |
| 2017.08 ~ 현재 | 시미즈 에스펄스 |
J1리그 | |
| → 2019.01 ~ 2019.12 |  서울 이랜드 |
K리그2 | 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