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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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민상기

민상기 (1991년 8월 27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민상기
  • 출생일 : 1991년 8월 27일
  • 신체 : 184cm / 77kg
  • 국가대표 경력
2011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대표
2013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 1경기 출전)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4경기 출전)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0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1 0 0 0 0 0
2011 1 1 0 0 0 0
2012 5 4 0 0 0 0
2013 클래식 30 6 0 0 3 0
2014 20 4 0 1 2 0
2015 7 2 1 0 1 0
2016 8 3 0 0 0 0
2017 7 2 0 0 1 0
아산 무궁화 아산 무궁화 챌린지 9 2 1 0 0 0
2018 K리그2 27 0 0 0 8 0
2019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1 0 0 0 0 0 0
통산 K리그1 79 22 1 1 7 0
K리그2 36 2 1 0 8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9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시절[편집]

서울 구룡초등학교, 태성중학교를 거쳐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유소년팀인 매탄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매탄고 축구부 1기 멤버이기도 하다.


프로 생활[편집]

2010년 우선지명되어 수원 삼성에 입단하였으며, 2010년 6월 2일 경남 FC와의 포스코컵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으나 팀의 1:4 패배로 혹독한 데뷔전을 치뤘다. 2011시즌 1군 후보 명단에 간간히 들었지만 출전한 것은 2011년 10월 30일 SK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후반 25분 교체투입된 것이 전부다. 2012시즌 까지만 해도 별다른 기회를 얻지 못하였으나, 2013시즌을 앞두고 서정원 감독이 수원에 부임하였고, 서감독은 이전까지의 수원이 스타 플레이어를 외부에서 데려오고 유망주 육성에 소홀했다면, 이제부터의 수원은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면서 성적도 일구어내는 팀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팀 내 유망주였던 민선수의 출장 기회도 부쩍 늘어나게 되었다. 13시즌 무려 30경기를 소화하며 완전히 주전 수비수로 정착하는데 성공하며, 현 수원 삼성의 젊은 선수들 중 가장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4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동계훈련에서 부상을 당해 올스타전까지 수원 1군 수비 라인업에 복귀하지 못했지만 8월을 기점으로 수원 라인업에 복귀하여 조성진과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수원의 후반기 약진에 힘을 보태고 있는 중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수비력이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2014년 9월 27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는 로저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프로 무대에서 첫 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2015시즌은 양상민의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과 조성진의 건재함으로 주로 이 두 선수들과 로테이션으로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민상기는 주로 양상민과 로테이션을 이루며 초반 꾸준히 출전하였고,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는 염기훈의 프리킥을 헤딩골로 연결시켜 수원 삼성에서 첫 골을 신고하였다.[1] 이후 펼쳐진 리그 경기에도 로테이션을 이루며 출전하였으나 5월 31일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끝으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2]

2016년 상하이 SIPG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 했지만, 상하이의 역습상황에서 슬라이딩으로 볼을 걷어내려다 놓치는 바람에 에우케송에게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으며, 이후에도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진 모습으로 수비 불안을 노출시키면 후보 멤버로 쳐지고 말았다. 게다가 여름 무렵부터 부상 문제로 다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면서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부상의 악몽을 재현하고 말았다. 9월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복귀하여 경기를 치르기도 했지만, 컨디션이 떨어져 좋지 못한 활약을 보였고 이후 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시즌 종료 후에는 부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군 입대를 신청하였으며 아산 무궁화 FC에 합격하여 2017년 전반기를 수원에서 소화하고 5월 입대할 예정이다. .

플레이스타일[편집]

팀의 선배 곽희주의 플레이를 보고 배우고 싶다고 항상 말하고 있으며 실제 플레이스타일도 곽희주와 비슷하게 빠른 스피드와 맨마킹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타일이다. 가끔 멍때리는 수비를 보여주는 것도 곽희주랑 빼닮았다고 카더라.. 2014년, 곽희주 선수가 수원을 떠나게 됨에 따라 민상기 선수를 수원의 원클럽맨으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팬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2015년 3월에 곽희주의 복귀함에 따라 민상기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에피소드[편집]

  • U-20 월드컵 16강전 스페인전 경기 전 미팅에서 했던 승부욕 넘치는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기 전날 선수들끼리 모여 미팅을 했다. 등번호 1번부터 한 마디씩 하는데 “질 때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지자”는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발언권을 얻은 다음 선수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민)상기 차례가 되자 상기가 격앙된 이야기를 했다. 상기가 그랬다. “너희들 생각하는 거 지금 다 틀려 먹었다”고. “축구 선수가 어떻게 ‘질 때 지더라도’라는 말을 할 수가 있느냐”면서 “우리는 내일 전쟁터에 나가는 건데 사람을 죽이러가지 죽으러 가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더라. “내일 죽이러 가자.” 듣고 보니 맞는 말이었다. 애들이 박수를 치면서 공감했다. 그때부터 등번호 21번까지는 다들 파이팅이 넘쳤다.[3][4]]
  • 말을 잘 못해서 손해보는 여타의 프로 선수들과 달리, 팀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을 말로도 잘 표현해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이다.
  • 곽희주를 많이 따르는 선수라 현재 등번호인 39번을 곽희주의 29번 처럼 정체성이 확실한 번호로 만들고 싶어하는 듯 하다. 비교적 높은 번호이지만 앞 번호로 변경할 계획은 없을 듯.
  • 매탄고등학교 초기 시절, 민상기는 축구부 최고참으로 선수들을 이끌었는데, 그 시기에 가장 말 안듣고 속 썩이는(?) 현재 후배는 같은 팀 소속의 수비수 후배인 구자룡이었다고 한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0.01 ~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1
→ 2017.05 ~ 2019.01 아산 무궁화 아산 무궁화 K리그2 군복무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이 경기에서 후반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에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진영까지 올라와서 약 30M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려 김은선의 버저비터 골을 간접적으로 도와 극적인 역전승에 기여하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확한 상황은 민상기의 중거리 슛을 부산의 이범영이 펀칭하였지만 바로 앞에 김은선에 떨어졌었다.
  2. 부상 초반에는 금방 돌아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부상 부위가 심각한 모양인지 시즌 내내 재활에 매진하였다.
  3. (김현회)김경중, 스페인전 실축 '이제는 말할 수 있다'
  4. (K리그 New 스타 #8) 제 2의 곽희주를 꿈꾸는 수비 기대주, 수원 민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