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마르 레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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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마르 레모스(Waldemar Lemos de Oliveira, 1954년 5월 6일~)는 브라질 출신의 전설적인 사기꾼축구 감독이다.


감독 프로필[편집]

  • 성명 : 와우데마르 레무스 지 올리베이라
    (Waldemar Lemos de Oliveira)
  • 통칭 : 발데마르 레모스
  • 출생일 : 1954년 5월 6일
  • 현 소속 클럽 :
  • 감독 기록
소속팀 연도 리그 순위 컵대회 FA컵
포항 스틸러스 2010 2 3 6 중도사임
리그컵을 제외한 순수 K리그 기록. 2010년 6월 1일 시점 기준


지도자 생활[편집]

포항 스틸러스 감독 시절[편집]

전임 세르지우 파리아스 감독이 갑작스럽게 떠나버리자, 김태만 사장이 직접 브라질로 건너가 후임 감독을 물색하였고, 9일 뒤인 2010년 1월 4일 그의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브라질의 U-17, U-20, U-23 대표팀을 지도했고 플라멩고와 플루미넨세 등 브라질의 명문 클럽을 감독했을 뿐 아니라 카타르, 일본 등에서 코치 생활을 하여 아시아 경험도 있다는 점 등 우수한 경력을 지녔고, 스틸러스웨이 정신을 잘 이해했다는 점이 선임 배경. 1년 계약에 연봉은 비공개지만, 파리아스 감독이 재계약 후 받았던 4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레모스 감독은 부임 후, 포항을 만신창이로 만들어버린 후 2010년 5월 10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격 경질되었다. 선임부터 경질까지 걸린 기간은 고작 127일, 실질적으로 포항에서 활동한 기간만 따지면 100일 남짓한 기간만 재임한 뒤 포항에서 쫒겨나고 말았다.


지도자 스타일[편집]

포항 시절 검증되지 않은 선수에게 과도한 믿음을 표시하는 맹목적 믿음의 축구를 구사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특히 리그와 ACL을 동시에 돌리는 상황에서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했는데, 가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K리그 경기 날짜가 가깝다면 경기의 중요성이나 홈경기 여부와 관계없이 리그 경기에 2군을 내보내곤 했다. 이는 리그 경기 대패로 이어지며, 애써 기회를 얻은 2군 선수들의 자신감 저하를 초래함은 물론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감각에도 심각한 손실을 끼쳤다는 평. 일례로 어린이 날과 가까워 대대적으로 티켓 마케팅을 벌인 SK와의 홈경기에서도 포항 2군을 내보내 2:5로 대패했고, 결국 이 경기는 그가 지휘한 마지막 경기가 되고 말았다. 이러한 감독 성향 탓인지 2014년 현재까지의 그의 경력에서, 한 팀에서 1년이 넘게 감독을 맡아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에피소드[편집]

포항 스틸러스 역대 감독 중, 시즌 도중 감독이 중도하차한 것은 2000년 5대 박성화 감독 이후 두번째이다. 그나마 박성화 감독은 자진 사임이라는 형태로 물러났으니, 경질당한 것은 레모스 감독이 첫번째인 셈이다. 특히 재임 기간에 있어서 포항은 물론, K리그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단명 감독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