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니폼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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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 니폼니쉬(Valeri Nepomniatchi, 1943년 8월 7일 ~ )는 구소련 및 러시아 출신의 축구 감독이다.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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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편집]
미드필드에서 세밀하고 정교한 패스를 강조하면서 우아하고 화려한 축구 스타일을 추구하였으며, K리그의 부천 SK를 맡아, 기존의 킥앤러쉬와 터프한 축구에 매몰돼있던 정형화된 K리그에 니포축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근황[편집]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축구팀인 톰 톰스크 감독직을 2008년 12월부터 2011년 8월까지 맡아 수행하며, 한 때 강등권에 허덕이던 팀을 8~9위 권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11/12시즌이 시작된 직후인 2011년 8월 26일경, 심장마비 증상으로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는 소식이 들려왔고,[2] 이후 건강 상의 이유로 톰 톰스크 감독직을 사임하고 말았다.[3] 이후 2012년부로 CSKA 모스크바 고문으로 선임되신듯 하다. 2017년 6월 10일에는 오랜만에 방한하여서 팬들과 미팅과 더불어 부천 FC 1995와 서울 이랜드 FC의 경기를 관람하였다.
지도자 철학[편집]
간단한 비유를 섞은 커뮤니케이션과 동기유발로 선수들에게 스스로 깨달음(?)을 얻게 만드는 스타일. 기존의 한국 지도자들하고는 확실히 차별화된 스타일이라 많은 선수들이 처음엔 당황해하다가 이내 니폼니쉬빠가 되버리게 만들었다. 물론 러시아어로 말하는 비유라 이를 효과적으로 통역해준 통역자의 공로도 정말 대단하다 아니할 수 없다.
관련 링크[편집]
- 발레리 니폼니시 (위키백과사전)
참고 자료[편집]
- ↑ 94시즌 벌어진 아디다스컵에서 유공 코끼리가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니폼니쉬 감독이 부임하기 이전 일이었다.
- ↑ 서호정씨 트위터, 죤 듀어든씨 트위터
- ↑ 결국 니폼니쉬 감독이 갑작스레 물러난 톰스크는 11/12시즌 꼴찌를 기록하며 2부리그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