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브루나이 국기

브루나이 (Negara Brunei Darussalam)는 동남아시아 보르네오섬 북단에 위치한 전제군주국이다.

브루나이의 역사

6세기부터 9세기까지 푸니(Puni, 婆利, 渤泥)라는 이름으로 타 지역과 교역을 행하는등 초기 문화가 발달했던듯 하다. 이후 14세기경 마자파히트 제국령에 속하면서, 이슬람교가 전파되었다. 하지만 16C 이후 포르투갈 → 스페인 령에 속하는등 서구 열강의 각축 속에 혼란을 거듭하다, 1888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1929년 석유가 발견되어 영국의 관심은 더욱 커졌고, 2차대전 이후에도 보호국으로 잔류 영국에서 파견된 총독대리의 통치를 받았다. 이후 1959년 브루나이의 자치권이 인정되었고, 1984년 왕국으로 독립하였다. 그러나 다른 동남아시아들과 달리 브루나이는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 정도로 일부 화교들을 제외하면 비이슬람들을 탄압한다.

브루나이의 축구

브루나이는 국가 자체가 작기 때문에, 엘리트 스포츠 양성과는 거리가 먼 편이다. 때문에 축구도 별도의 직장을 거진 아마추어 선수들이 국가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당연히 안정적인 훈련 시간 보장이 안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중이라고.. 그나마 2004년부터 브루나이 축구계의 대부로 활동 중인 권오손 씨의 노력으로 스즈키컵 과 같은 대형(?) 대회 참가를 앞두고는 브루나이 축구협회가 공문을 보내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축구 훈련만 매진토록 협조를 얻고있다고 한다. 브루나이 국왕의 둘째 아들이 브루나이 축구협회 회장을 맡고있어, 그나마 축구는 이런 면에서 도움을 받는 편이라고..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는지, 2012년 브루나이에서 열린 U-21 브루나이 국왕컵에서 브루나이 청소년대표팀이 말레이시아 U-21 등을 꺽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FIFA 랭킹은 남자 축구는 2013년 8월 현재 182위이다. 여자축구 랭크는 존재하지 않는다.

분류

브루나이의 국가대항전

• 브루나이 축구 국가대표

• 브루나이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브루나이의 프로 축구

브루나이에는 프로축구 리그가 존재하지 않는다. FIFA 등에는 브루나이에 약 12개 정도의 축구팀이 있다고 소개되어 있으나, 실상은 제대로된 운동장조차 갖추지 못한 아마추어 팀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브루나이 국적의 선수

• 브루나이 국적의 K리거는 아직까지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없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