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브루스 지테 (Bruce Djité, 1987년 3월 25일 ~ )는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이중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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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2006년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프로 2년차를 맞이한 2007-08시즌 12경기에 6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보이고 각급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 2008년 터키 쉬페르리그의 겐츨레르비를리이 SK로 진출하게 되었다. 첫 시즌 무난한 활약을 보였으나 점차 부진을 거듭하였고, 경험 부족 문제로 경기 운영 능력이 떨어져 2010년 하위권 팀으로 임대를 떠낫으나 이마저도 실패로 끝났다. 이런 이유로 2010년 여름부터 현대 A리그로 돌아오게 되었으며, 골드코스트 유나이티드에서 한 시즌을, 그리고 친정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로 복귀하여 2016년 7월까지 활동하였다. 이 시기에 2011년 중국 슈퍼리그로 진출하기도 하였는데 중국 슈퍼리그에서 13경기에 출전하여서 4득점밖에 올리지 못해 완전 이적에는 이르지는 못하였으며, 이후 애들레이드에서 활동하면서 2015-16시즌 9득점으로 주포로 거듭나 애들레이드의 리그 우승에 일조하였다.
수원 FC 시절[편집]
2016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반기 동안 큰 기대를 받았음에도 이름값에 비해 떨어지는 활약으로 조덕제 감독 눈밖에 나버린 오군지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수원 FC에 입단하였다.[1] 브루스는 입단 직후부터 경기에 출전하여 오군지미를 대신하였으며, 전반적인 평가는 비교 대상보다 훨씬 좋은 활약을 보인다는 평이다. 아쉬운 점은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하는 일이 잦은 것인데, 출전한 경기마다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성공시키거나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강등이 유력했던 수원 FC의 잔류 희망을 만드는 데 김병오 선수와 함께 큰 힘을 쏟으며 순도 높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수원 FC는 하위 스플릿 최종 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접전 끝에 석패함으로 최종 강등이 결정되면서 분투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시즌 종료 후에는 일찍이 강등된 수원 FC에 잔류할 것을 선언하면서 2017년 K리그 챌린지 무대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국가대표 생활[편집]
어린 시절부터 각급 대표를 거쳤으며, 성인 대표팀 데뷔는 2008년부터라고 한다. 2010년까지 대표팀에 소집되었으나, 그 이후로는 호출이 없는 상태이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힘이 좋은 공격수이다. 거기에 헤딩 능력도 준수한 편. 부상이 잦은 점을 아쉽지만, 오군지미보다 모든면에서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2]
에피소드[편집]
- 위키백과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인 아버지와 토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출생지는 미국 워싱턴 D.C.이며 아마도 부모님이 혼인 후, 미국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이고, 브루스는 3세의 나이로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했다고 한다.
- 오군지미를 보내면서 수원 FC가 1순위 영입 대상으로 고려했던 선수는 브라질 태생 크로아티아 귀화 선수로 아스널 FC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는 에두아르두 다 시우바였다고 한다. 브루스는 2순위 선수였던 셈.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06 ~ 2008 | 틀:나라자료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 현대 A리그 | |
| 2008 ~ 2010 | 틀:나라자료 터키 겐츨레르비를리이 SK | 쉬페르리그 | |
| → 2010.01 ~ 2010.06 | 틀:나라자료 터키 디야르바크르스포르 | 쉬페르리그 | 임대 |
| 2010.08 ~ 2011.03 | 틀:나라자료 호주 골드코스트 유나이티드 | 현대 A리그 | |
| 2011.03 ~ 2016.07 | 틀:나라자료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 현대 A리그 | |
| → 2011.03 ~ 2011.07 |  장쑤 순톈 |
중국 슈퍼리그 | 임대 |
| 2016.07 ~ 현재 |  수원 FC |
K리그 클래식 → K리그 챌린지 |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 ↑ 수원FC, 호주 국가대표 출신 FW 브루스 영입
- ↑ 그렇다고 오군지미가 부상 문제가 없고 실력만 떨어진 선수는 아니었다. 오군지미 역시 무릎에 물이 차는 바람에 제대로 된 출전을 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브루스가 부상이 잦은 문제가 있었어도 즉시전력 자원이었다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