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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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영 (1991년 7월 8일 ~)은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송수영
  • K리그 등록명 : 송수영
  • 출생일 : 1991년 7월 8일
  • 신체 : 175cm / 70kg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4 Teamlogo gfc.png 경남 FC 클래식 35 26 5 3 1 0
2015 챌린지 15 11 0 1 1 0
Teamlogo sk.png SK 유나이티드 4 4 0 0 0 0
2016 Teamlogo gfc.png 경남 FC 챌린지 31 19 9 6 5 0
2017 Teamlogo suwonfc 2016.png 수원 FC
통산 K리그 클래식 39 26 5 3 1 0
K리그 챌린지 46 30 9 7 6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K리그 입단 이전[편집]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미평초등학교, 구봉중학교를 거쳐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이리고등학교, 서울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이리고 시절에는 박희성 선수와 투톱을 이루어 활약하며 2008년 전국고교축구선수권 우승을 거둔바 있다. 이후 연세대학교 시절에는 2013년 U리그 중부권역에서만 16골을 쏟아넣는 득점력을 보여주며 프로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으며 프로 진출 기대를 밝게하였다.


K리그[편집]

데뷔 시즌[편집]

K리그 드래프트 2014 에서 경남 FC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였으며, 시즌 개막 후 치러진 성남 FC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출전, 루크의 결승골을 돕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단박에 주목을 받았다. 이후 4월 5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골에 성공하고, 전북 현대 모터스, SK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시즌 초반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 됨에 따라 소속팀 경남이 심각한 부진에 빠졌고, 송선수 또한 그 영향을 받은 탓인지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성적 부진으로 경남이 하위 스플릿으로 내려가자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 후반 18분 진경선이 넘겨준 공을 페널티 구역 오른쪽으로 밀어넣으며 시즌 3호골을 신고하였고 11월 16일 성남 FC전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하면서 다시금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소속팀을 K리그 클래식에 잔류 시키는데는 실패하였다. 시즌 종료 후 송선수의 향후 거취에 대해 여러가지 루머가 나오기도 하였으나, 결국 팀에 잔류하는것이 확정되었다. 이어 등번호 10번을 배정받는 등 경남의 새로운 에이스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2년차 징크스[편집]

하지만 2015시즌에는 2년차 징크스를 제대로 겪었다. 당시 박성화 감독은 송선수에게 과도한 드리블 돌파 시도보다 패스를 통해 공간을 만들어가는 이타적인 플레이와 적극적 수비 가담을 주문하였지만, 자신의 스타일과 반대되는 플레이 요구에 송선수는 극도의 부진을 면치 못했고, 주전 경쟁에서도 다소 밀려나고 말았던 것. 결국 SK 유나이티드로 반년간 임대를 떠나며 반전의 기회를 모색했지만, SK에서도 후반기 4경기 교체 출장이라는 씁쓸한 성적만 남긴채 원 소속팀 경남 FC로 복귀하게 된다.


부진 탈출과 수원 FC행[편집]

3년차를 맞이한 2016시즌, 송수영은 새로 부임한 김종부 감독을 만나며 다시금 비상한다. 송선수는 홈개막전 상대인 강원 FC[1]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을 시작으로, 시즌 내내 윙 포워드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나서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 경남의 진정한 에이스로 발돋움하였던 것이다. 이후 16시즌 9골 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부문 11위에 오른 송선수는, 2017년을 앞두고 수원 FC로 이적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빠른 스피드가 주 무기인 공격수로, 문전 앞에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좋은 골감각을 가졌다는 평이다. 최전방 공격수 외에도 쉐도우 스트라이커, 등 공격진 어느 곳에서 뛰어도 제 몫을 하는 공격수로 대학축구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프로에 빠르게 적응하며 주전급 선수로 도약하였다. 상대 수비수들을 앞에 두고 드리블 돌파 시도를 자주 하며 있는 힘껏 슈팅을 날리기 때문에 호쾌한 골장면을 많이 만들어내지만 슈팅 빈도에 비해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크레모어형 공격수 라는 점이 아쉬울 따름.. 하지만 아직 어린 프로 1년차의 기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준수한 성적이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릴때 마다 연속으로 득점 또는 도움을 올리는 식의 몰아치기에 강한 스타일이며, 다소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15시즌 이후로는 세트피스 상황에 전담 키커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


에피소드[편집]

  • 성격이 다소 다혈질 기질이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짜증을 내거나 심판에게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타입. 이를 두고 송 선수의 팬들은 "송팍팍" 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부진하던 2015시즌에는 절정에 달하는 짜증을 부렸으나 2016시즌 제대로 포텐터지면서 예전처럼 짜증을 덜 내고 있다. 다만 요즘도 가끔은 불필요한 항의를 하는 경우가 있다. 정당한 플레이로 간주되어 경기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심판에게 항의하는 제스쳐를 보이다 공도 뺏기고 실점 위기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반드시 고쳐야 할 버릇.
  • 2016년 7월 24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지고 있는 상태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여 순식간에 두 골을 넣더니 후반 추가시간에 코너키커로 나서 장은규선수의 득점을 도왔다. 장은규 선수의 득점과 동시에 경기는 종료되어, 기적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내었다.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강원 FC 소속 최진호선수가 "경남은 승점자판기"라고 언급하여 경남 선수단과 팬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도발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