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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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절 주승진 오른쪽은 이천수

주승진 (1975년 3월 12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인으로, 1998년부터 2009년까지 K리그내셔널리그에서 활약하였던 사이드 풀백이다.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8팀인 매탄고등학교의 감독로 재직 중이다.



선수 프로필[편집]

  • 이름 : 주승진
  • 출생일 : 1975년 3월 12일
  • 신체 : 177cm / 69kg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1998 부산 대우 로얄즈 부산 대우 로얄즈 K리그 0 0 0 0 0 0
2003 대전 시티즌 대전 시티즌 38 1 0 3 8 0
2004 26 2 1 2 1 0
2005 32 6 0 0 5 0
2006 32 4 2 3 5 0
2007 23 7 0 0 4 0
2008 11 2 0 0 2 0
Teamlogo bifc.png 부산 아이파크 18 1 0 1 2 0
2009 6 3 0 0 0 1
통산 K리그 186 26 3 9 26 1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8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지도자 프로필[편집]

연도 소속팀 직책
2010 대한민국 전주공업고등학교 축구부 코치
2010 ~ 2011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5 코치
2012 ~ 2015 감독
2016 ~ 현재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8 감독


선수 생활[편집]

대전 입단 이전까지[편집]

전북 전주시 출신으로 전주공고, 전주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8년 드래프트에서 부산 대우 로얄즈번외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당시 부산은 연습생 신분의 선수들을 한해에도 십수명씩 뽑곤했는데 그 중 한명이 바로 주승진 선수였던 것.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주선수는, 결국 1년만에 부산에서 퇴단하였다. 이후 군복무를 마친 주선수는 현대 미포조선 돌고래에 입단하여 실업축구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약 2년간 미포조선에서 활약하고 있었던 주승진 선수를 주목한건 당시 미포조선의 코치였던 이영익 씨였다. 이코치는 2003시즌을 앞두고 최윤겸 감독의 부름으로 대전 시티즌 코치로 부임하면서, 미포에 쓸만한 선수가 있다며 주승진 선수의 영입을 최감독에게 추천했다. 그 결과, 주승진 선수는 대전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대전 시절[편집]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다시 K리그 무대에 노크한 주승진 선수는 2003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여 최윤겸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프로 무대 적응기 없이 곧바로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었으며, 침체기를 끝내고 다시 활약을 이어간 김은중이관우김종현 등의 공격 선수들의 뒤를 지키는 수비 조연으로 이름을 알려 대전의 창단이래 가장 호성적인 리그 6위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활약으로 팀내 주축 선수로 거듭나게 되었고, 2007년까지 대전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였으나, 2007년 시즌 도중인 6월 최윤겸 감독이 불미스러운 일로 대전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신임 사령탑으로 김호 감독이 대전의 감독으로 취임하자 세대교체의 일원으로 점차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잦아지게 되었다.


부산 시절[편집]

점점 주전 전력에서 내려오는 모습이었지만, 대전의 넉넉치 못한 형편으로 2008년에도 주승진 선수는 대전에 잔류하게 되었으나, 여전히 세대교체의 대상으로 여겨지며 주 선수와 같이 2008년 유일한 베테랑 선수로 불리던 민영기 선수와 함께 불안한 입지를 가져고 있었다. 이후 2008년 5월 18일 FC GS와 경기까지 11경기에 출전하였고, 젊은 선수를 원하던 김호 감독의 구상에따라 부산 아이파크한재웅과 유니폼을 갈아 입어 오랜 기간 활동했던 대전을 떠나고 말았다.



어찌보면 나름 친정팀으로 볼 수 있는 부산으로 다시 돌아온 주 선수는 노련한 베테랑 자원을 원했던 황선홍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성남 일화 천마에서 마찬가지로 2008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부산으로 건너온 서동원과 함께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 2008년 후반기 주전 선수로 출전하였다. 그러나 수비력에 있어서 대전 시절보다는 아쉽다는 평가를 주로 받게 되었고, 이듬해 2009년에는 박진섭김창수 등의 측면 수비 자원 선수들이 주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관계로 여름 이후에야 경기에 출전하고 말았고, 더군다나 2009년 9월 20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서동원과 더불어 판정에 항의하다가 동반 퇴장당한 뒤로 출전 정지 징계 등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출전하지 못하고 말았다.[1] 결국, 시즌 종료와 함께 부산에서 퇴단하였고, 동시에 지도자 과정을 밟아 최종 현역에서 은퇴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저돌적이고 투지가 넘치는 측면 수비수였다. 여기에 공격 가담 능력이 좋아 침투 플레이에 능한 모습을 보였다.


지도자 생활[편집]

은퇴 후 모교인 전주공고 축구부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2010년부터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5 팀인 매탄중학교의 코치로 활동하다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감독으로 승격되어 오랜 기간 유소년 육성에 힘을 쏟았고, 2016년부터 수원 U-18 팀인 매탄고등학교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에피소드[편집]

  • 그라운드 안에서는 상대 선수를 거칠게 제압하는 선수지만, 동료 젊은 선수들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선수단 내에서 어머니(!?)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부산 기준으로는 엄한 아버지 역할은 서동원 선수였다고...
  • 매탄중과 매탄고는 주로 수원 출신 선수들이 감독과 코치를 단기간에 거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주승진 감독의 경우는 수원과 인연이 없음에도 2010년부터 꾸준하게 지도자 경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차근차근 경력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세간에는 유일한게 '리얼블루' 정책에서 실력으로만 살아남은 지도자라고 평할 정도.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1998 부산 대우 로얄즈 부산 대우 로얄즈 K리그
2001 ~ 2002 Teamlogo mipo.png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K2리그
2003.01 ~ 2008.07 대전 시티즌 대전 시티즌 K리그
2008.07 ~ 2009.12 Teamlogo bifc.png 부산 아이파크 K리그
선수 생활 은퇴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주 선수의 퇴장으로 당시 부산 강철 코치도 퇴장이 선언되며 총 3명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게 되었고 전북에게 1-3으로 대패하고 말았다. 이후 경기에서는 홍성요 선수가 퇴장당하는 등의 연속된 퇴장으로 부산은 골머리를 앓게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