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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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절 조현두

조현두 (趙顯斗, Cho, Hyun Doo, 1973년 11월 23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자 축구인으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K리그내셔널리그에서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조현두
  • 출생일 : 1973년 11월 23일
  • 신체 : 177cm / 70kg
  • 국가대표 경력
1992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대표
1993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대표
1995년 애틀란타 올림픽대표 아시아예선 참가
1997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통산 3경기 출전)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8경기 출전 6득점)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내셔널리그 포함)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1996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9 11 7 2 2 0
1997 32 13 7 2 3 0
1998 14 6 0 3 2 0
1999 20 17 4 2 0 0
2000 19 14 0 4 1 0
2001 7 7 1 0 2 0
2002 14 14 1 3 0 0
2003 Teamlogo jdfc.png 전남 드래곤즈 3 3 0 0 0 0
부천 SK 부천 SK 25 10 5 3 5 0
2004 26 13 3 2 4 0
2005 18 13 0 3 3 0
2006 Teamlogo gangneungfc.png 강릉시청 축구단 KNL 9 4 0 0 1 1
통산 K리그 207 121 28 24 22 0
내셔널리그 9 4 0 0 1 1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지도자 프로필[편집]

연도 소속팀 직책
2007 ~ 2009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2 리틀윙즈 감독
2010 ~ 2011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5 매탄중학교 감독
2012 ~ 2013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8 매탄고등학교 감독
2014 ~ 현재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스카우트


선수 생활[편집]

유소년 시절[편집]

마산공업고등학교 시절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불리며 청소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조현두는 한양대학교 재학시절에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대표팀에도 선발되며 아시아지역예선을 소화하였지만, 정작 본선에서는 와일드카드로 뽑힌 하석주에 밀려 엔트리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수원 시절[편집]

1996년 수원의 창단 구단 우선지명으로 수원에 입단한 조현두는 첫 시즌부터 박건하와 더불어서 수원의 공격수로 자리잡았다.[1] 특히 1996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조현두는 이진행의 슈팅이 김병지 골키퍼에 막히자 침착하게 리바운드 볼을 밀어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2] 이듬해인 1997년에는 스트라이커진이 붕괴된 가운데 홀로 분전하며 7골을 넣었지만, 98년 비탈리샤샤가 합류하게 되면서 출전 시간이 줄기 시작했다. 1998년 무득점으로 최악의 부진을 보인 조현두는 1999년 간간히 로테이션 멤버로 출전하면서 4골을 기록하였지만, 2000년과 2001년에는 주전경쟁에서 완전히 밀리게 되었고, 2002년에도 14경기 교체출전 1골에 그쳤다.


전남 시절[편집]

2003 시즌을 앞두고 수원은 리빌딩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었다. 2001년, 2002년 수원 아시아 재패의 주역이던 고데로 트리오를 모두 내보냈고, 조커 요원이던 조현두마저 전남으로의 이적이 결정되어 버린 것이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조현두는 전남에서 고작 3경기 출장에 그치고 말았다. 이후 전남은 조현두 선수를 내보내고 부천 SK최거룩 선수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감행하고 만다.



부천 시절과 그 이후[편집]

2003년 6월 부천에 합류한 조선수는, 부천에서 제 2의 축구인생을 꽃피우게 된다. 당시 부천은 다보를 제외한 공격 라인이 거의 전멸상태였으며, 수비 불안까지 겹쳐버리면서 최하위를 마크하고 있었다. 부천에 합류한 조현두는 베테랑급 선수로써 패배의식을 빠진 팀을 구해내기 위해 열심히 뛰었고, 25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면서 제 몫을 다해냈다. 2004년에도 조현두는 부천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25경기 3골을 기록하였지만, 2005년 세대교체의 여파로 18경기 출장 무득점에 그쳤다. 2005년 FA가 되어 부천을 떠난 조현두는 내셔널리그강릉시청 축구단에 입단하여 1시즌을 뛴 뒤 K3리그용인시민축구단으로 자리를 옮겨 활약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탁월한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득점을 뽑아내던 선수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쉐도우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초창기 수원을 먹어살렸다. 특히 바데아와 조현두가 쌍두마차로 휘젓는 수원의 공격진은 상당히 위협적이었고, 샤샤의 합류 이전까지 수원의 주득점루트 중 하나였다. 특히 조선수는 바운드를 시키는 슈팅에 굉장히 능했다. [3]


지도자 생활[편집]

2007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2 팀인 리틀윙즈의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U-15 유스팀인 매탄중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재직하였으며, 이듬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매탄고등학교 감독을 역임한 뒤, 2014년부터 수원 삼성 블루윙즈스카우트로 활동 중이다.


에피소드[편집]

  • 수원의 첫번째 10번을 달았던 선수이며, 96년부터 99년까지 4시즌간 10번 배번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00시즌 영입된 외국인 선수 루츠에게 10번 배번을 내주었으며, 이 때부터 장장 15년간 수원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번의 저주에 걸리며 고생하게 된다.
  • 출중한 활약도에 비해 유달리 상복도 없었고, 팬들의 기억 속에도 크게 남아있지 못하는 선수이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1996 ~ 200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003.01 ~ 2003.05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
2003.06 ~ 2005.12 부천 SK 부천 SK K리그
2006 Teamlogo gangneungfc.png 강릉시청 축구단 내셔널리그
2007 대한민국 용인시민축구단 K3리그


참고[편집]

  1. 원래는 공격수 자리에 알라올이 내정되어 있었으나 알라올이 희대의 잉여짓을 하는 바람에 조현두가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2. 하지만 수원은 2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3. 1997년 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패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샤샤 앞에서 바운딩이 되면서 득점이 된 것이 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