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종
강성종(康聖鐘, 1966년 7월 18일 ~ )은 정치인이자 교육자로 국회의원 및 경기도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경력편집
신흥대학 등 경기도 북부의 여러 학교법인의 설립자이자 목사인 강신경의 셋째아들로 태어나 미국 브리지포트 대학교에서 경영학 및 경영교육학을 전공하고 경남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였다. 신흥대학 내부에 위치한 인디언헤드외국인학교 이사장 및 동두천관광호텔을 운영하였다. 2001년 1월 17대 경기도 축구협회 회장이 되었으며 2002년에는 아버지가 이사장으로 있던 학교법인 신흥학원의 4대 이사장이 되었다.(아버지는 교장으로 -_-;;) 2003년 의정부 국회의원인 문희상이 대통령비서실장에 임명되면서 자진사퇴하여 공석이 된 자리에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하였다. 2004년에는 의정부 을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당선되었으며 2008년 재선되었다. 2009년 16세 연하의 전직 의정부시청 시정뉴스 아나운서 이하나와 결혼했다.
학교 공금 횡령 혐의편집
의정부시에 위치한 학교법인 신흥학원의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 자금 등 8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이 학교의 사무국장은 강성종 의원의 지시로 학교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2010년 8월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1] 민주당이 강성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의 상정을 막기 위해 방탄국회를 여는 방법으로 회기중 불체포 특권을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다가[2]결국, 2010년 9월 2일, 강성종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되었다. 국회의원에 대한 15년만의 체포동의안이었다.[3]
축구편집
2001년 17대 경기도 축구협회 회장에 선출된 후, 2005년 18대, 2009년 19대를 연이어 역임했다. 2009년에는 51대 대한축구협회 회창선거에 출마를 선언하여 조중연, 허승표와 3파전을 형성했으나 축구협회 회장 선거의 불합리성을 이유로 불출마 선언[4]을 하였다.
가족편집
- 부 : 강신경 - 목사, 신흥고등학교 교장, 강신경 재단계열의 창립자
- 모 : 김병옥 - 신흥대학 학장
- 아내: 이하나 의정부시청 시정뉴스 前 아나운서
외부링크편집
주석편집
- ↑ `교비 78억 횡령' 강성종 영장 청구(종합), 연합뉴스, 2010년 8월 10일.
- ↑ 법원, 강성종 의원 학교 돈 횡령 인정, 경향신문, 2010년 8월 4일.
- ↑ 강성종 체포동의안 통과…정기국회 '격돌', SBS, 2010년 9월 2일
- ↑ 회장선거 투표권이 있는 28명의 대의원중 기존 집행부 몫의 중앙대의원 5인이 선거를 좌지우지 할 수 있으며, 중립성을 지켜야 할 집행부가 중립적이지 않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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