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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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표는 전직 축구선수 이자 축구계 인사이다.
영국 진출[편집]
신장 174cm, 70kg 으로 장신이었던[1] 허승표 씨는 서울은행 축구단 선수였다. 이러한 허승표 씨를 1970년 한국에 친선경기차 방문했던 스코틀랜드 축구팀인 던디 유나이티드 관계자가 테스트 해보았고, 이 때 '나이는 많지만 체격이 괜찮다' 는 던디 측의 말에 혹한 대한축구협회는 허씨의 축구유학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그 후 1973년 초 아스날 FC 단장으로부터 허승표 씨 유학제의가 왔고, 이후 아스날과 코벤트리 시티의 공동 초청으로 허승표 씨는 유학길에 오르면서 영국 프로축구에 최초로 유학을 떠난 한국축구인으로 이름을 올리게되었다.[2]
이후 2개월간 영국의 브라이턴 FC 등에서 축구 코칭 및 회화공부를 받은 허씨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코칭스쿨에 참가하였고, 풀햄 FC의 주선으로 스페인에서 오프시즌 친선경기에 참가해 골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이후 1974년 2월까지 코벤트리 FC에서 영국축구 경험 및 축구 유학을 경험한 허승표 씨는 국내로 복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