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형
김기형(1977년 7월 10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K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한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
유소년 생활[편집]
문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로 진학하여 1999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MVP를 수상하며 처음 축구계에서 주목을 받은 김기형 선수는 같은해 시드니 올림픽대표팀 예비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프로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프로 생활[편집]
2000년 드래프트에서 부천 SK에 2순위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기형 선수는 2000년 7월 28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출장으로 프로 데뷔전을 치루었으며 데뷔전에서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데뷔전 데뷔골 기록을 작성하였다.[1] 데뷔전 깜짝골의 주인공이된 김기형 선수였지만 기존의 윤정춘, 남기일, 조진호 등 쟁쟁한 부천 공격진에 밀려 로테이션 위치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던 중인, 2004년 정해성 감독의 부천 감독 부임과 함께 압박과 미드필더진의 유기적 조직력을 융합하길 원했던 정감독의 눈에 킥력과 활동량을 갖춘 김기형 선수가 주전 미드필더로 낙점되었고 이후 김기형 선수는 2007년까지 4년동안 SK의 주전으로 활약하게 된다.
2007 시즌 종료 후, 내셔널리그의 울산 현대 미포조선으로 자유계약 이적한 김기형 선수는 2008년 미포조선의 내셔널리그 2연패에 공헌한 후, 2009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정리하였다.
지도자 생활[편집]
선수 생활 정리 후,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학교 축구부 코치로 선임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정확한 패스와 수준급 킥력으로 부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 현대 축구에서 터부시되는 왜소한 체격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서 K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2000 - 2005 : 부천 SK / K리그
- 2006 - 2007 : SK
- 2008 - 2009 : 미포조선 /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