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순위규모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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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순위규모법칙(City Rank-size rule)은 어느 지역 혹은 국가에서 도시의 인구순위와 규모가 반비례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일련의 규칙성을 나타내는 현상을 이른다. 지프의 법칙(Zipf's Law)이라고도 부르는데 사실 지프의 법칙은 도시학 뿐만 아니라 물리, 사회, 자연현상 등 여러 분야에 걸처 나타나는 수학적 통계를 바탕으로 밝혀진 경험적 법칙으로 도시의 인구 순위와 규모의 규칙성이 지프의 법칙에 따른다는 의미로 도시의 순위규모법칙이 지프의 법칙 중 하나의 예시일 뿐이다. [1][2]

개요[편집]

특정 국가 또는 어느지역에 있는 도시의 인구규모와 순위간에 반비례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일련의 규칙성을 나타내는 현상을 이른다.

Pr=P1/rq

Pr은 r번째 인구 순위인 도시의 인구규모 (Pr>0인 자연수)
r은 인구규모에 의한 순위
q는 상수
P1은 수위도시의 인구규모

도시의 순위규모법칙에서 상수 q의 값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상수 q는 순위규모법칙의 식을 대수함수식으로 고치면 보다 용이하게 구할 수 있다.

logPr=logP1-qlogr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사실 조지 킹슬리 지프가 이 법칙을 발표하고 제안한 것은 193~40년대이고 도시의 순위규모법칙은 독일의 물리학자 펠릭스 아워바흐(Felix Auerbach)가 1913년에 처음 언급하였으므로 아워바흐가 좀 더 연구를 했다면 아워바흐의 법칙이 될 수도 있었다.
  2. 처음 지프의 법칙을 제안했던 조지 킹슬리 지프는 언어학자로 영단어중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the가 전체 단어중 7%를 차지하고 두번째 사용빈도가 높은 of는 3.5%, 세번째 사용빈도가 높은 and는 2.33%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또 1940년 인도네시아의 소득수준지표가 지프의 법칙의 정규분포에 어긋나고 있으므로 불만이 고조되어 혁명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였으며, 결국 5년뒤인 1945년 인도네시아에서 혁명(수카르노의 독립운동)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