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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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권(選手權)은 스포츠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경기에서 우승한 선수나 팀에 주는 지위나 자격을 말한다.
유래[편집]
원래 선수권이라는 단어가 영어의 Championship(챔피언십)을 근대 일본에서 한자어화한 단어[1]이므로 지위, 자격이 아니라 어느 선수나 팀이 챔피언이 될지 결정하는 경기 대회(=챔피언십)를 뜻하나 한국에서는 선수권은 챔피언쉽이라는 의미 외에도 타이틀 자체를 뜻하는 단어가 되었고 선수권 대회가 챔피언십의 의미가 되었다.(선수권≒타이틀, 선수권 대회≒챔피언십)
- 선수권자 - 선수권 보유자(타이틀 보유자), 우승자(챔피언)
- 선수권 대회 - 선수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기 대회(챔피언십)
사용[편집]
과거에는 축구에서도 선수권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아마추어 대회에서나 종종 쓰이고 국가대항전이나 프로대회는 영어나 외래어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유로 대회나 코파 아메리카 같이 외래어로 된 명칭으로는 정확한 뜻을 알기 어려울 때에는 여전히 선수권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거나 병기되기도 한다.
-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 유로 0000(년도)
-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 ⇒ 코파 아메리카
축구외의 종목에서는 선수권이라는 명칭이 자주 사용되는데 개인경기에서 선수권자라는 명칭은 자주 사용되며 대회명에서도 세계 선수권 대회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로 Championship(챔피언십)은 선수권 대회로 Worldcup(월드컵)은 월드컵으로 불리는 경향이 있다.[2]
같이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