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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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에서 만든 2010년 남아공월드컵 공인구의 이름. 자불라니(JABULANI)는 “축제를 위해(to celebrate)“라는 의미.
원래 2010년 월드컵 조추첨일인 2009년 12월 5일 발표되어야 하나 4일전 영국 타블로이드 잡지 더선에 미리 유출되어 김빠지게 됨. 8개의 조각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금껏 가장 둥근 공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참고로 1970년 텔스타부터 2002년 피버노바까지는 32조각, 팀가이스트는 14조각을 이용하여 구형을 만들었다.) 디자인
자불라니는 11가지 색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11명의 선수, 아디다스의 11번째 월드컵 공인구, 11개의 남아공 공식언어, 남아공을 구성하는 11개의 사회 공동체를 나타낸다. 11가지 색이 어울려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공을 만들듯이 11가지 다양한 면들을 조화를 이루어 축제의 장(월드컵)이 열리길 바라는 의미. 삼각형모양의 백색 바탕은 아프리카 정신을 나타내고 원형은 요하네스버그의 축구스타디움을 나타낸다. 이름
자불라니는 남아공 최대민족인 줄루족의 언어 이시줄루어로 정확히는 '축제를 위해'라기 보다는 행복해(Be Happy)이라는 의미. 단순한 행복을 뜻하기 보다는 태국어 사눅처럼 문화전반의 행복함을 뜻한다고 한다. 광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축제를 축하하면 행복하니 축제를 위해 혹은 축하해라는 뜻으로 소개된 듯.
같이보기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탱고 ○피버노바 ○팀가이스트 ○유로컵 공인구 ○축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