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업축구연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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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업축구연맹전은 대한민국의 실업축구를 대표하는 대회로 현재 내셔널리그로 명맥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964년 제1회 춘계 전국실업축구연맹전을 최초로 2002년까지 꾸준히 개최되었던 바 있다.


프로축구 출범 전(1964년-1983년)[편집]

1964년 7월 전국실업축구연맹(이후 한국실업축구연맹) 주최로 제1회 춘계 전국실업축구연맹전이 열린다. 일종의 정규리그로서 매년 봄(춘계), 가을(추계) 두 차례에 걸쳐 대회가 열렸으며, 이후 프로축구리그가 창설되기 전까지 전국실업축구연맹전은 대한민국 축구의 1부 리그 역할을 한다. 1960년 후반에는 금융단 축구단이 대거 창단되어 금융단 축구대회가 따로 열릴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한국실업축구 발전에 한 획을 긋는다.


대회숫자 자체가 적은 것은 아니었으나, 각종 중소 대회의 난립으로 축구팬들의 외면 속에 텅빈 스탠드에서 펼쳐지는 대회가 많았다. 이에 실업축구연맹에서는 리그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승강제를 하는 디비전 시스템을 구상하며, 이를 위해 1975년 춘계리그에는 19개 팀이 171게임을 치르는 풀리그 제도를 도입한다. 그리고 그 우승팀은 가을에 한일실업축구정기전에 참가하여 일본 실업 우승팀과 경기를 갖도록했다. 하지만 일부 실업팀의 반발로 디비전 제도는 백지화되었다.


프로축구 출범 후 (1983년-2002년)[편집]

1983년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개막을 앞두고, 1982년 말 실업축구를 1, 2부로 나누고 명칭을 코리언리그로 바꾸는 계획이 발표된다. 즉 1980-1982년 세 시즌의 성적에 따라 1983년부터는 리그를 두개로 나누어 승강제를 하겠다는 것으로, 사실 이 계획은 1980년에 시행되려다 구단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던 적이 있었다. 1983년 코리언리그는 한국 축구 최초로 1부 7개팀, 2부 8개팀으로 구분하여 리그를 운영하며, 1부의 경우 프로축구처럼 연고지 제도를 도입한다(2부는 서울에서만 경기). 즉 이 해에는 슈퍼리그(1부), 코리언리그 1부(2부), 코리언리그 2부(3부)의 세 개 디비전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1984년 대한축구협회는 다시 이를 통합리그로 환원시키며, 체육부의 외래어 순화 정책으로 대회 명칭 역시 실업축구연맹전으로 돌아온다.

이후 1980, 90년대 실업축구는 2부 리그로서 역할을 하나, 프로축구와 승강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편 1991년에는 제1회 전국실업축구선수권대회가 열리며, 이는 리그컵대회로서 현재의 내셔널 축구선수권대회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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