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국

풋케위키, 대한민국 대표 축구위키 FootballK WIKI-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축국(蹴鞠)은 중국에서 기원한 고대의 공놀이로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베트남 등 한자문화권에서 유행한 놀이이다.


의미[편집]

축국은 찰(蹴), 가죽공(鞠)으로 가죽공을 차다라는 뜻. 중국에서는 추쥐(蹴鞠,cùjū)라고 부르며 일본에서는 케마리(けまり) 혹은 슈키쿠(蹴鞠,しゅうきく)라 부른다.


각국의 축국[편집]

중국(추쥐)[편집]

역사적으로는 한나라 시대부터 cùjū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 이후 송ㆍ명대에 크게 성행하였는데, 이는 수호전의 주 악역으로 나오는 고구가 cùjū의 명인으로 송 휘종의 총애를 받는 장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축국)[편집]

축국은 중국 cùjū가 전파되어 발달하였으며, 삼국시대 부터 성행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춘추와 김유신 간의 축국 이야기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질 정도..


일본(케마리)[편집]

중국의 cùjū가 7C 무렵 전파되면서 일본 내에서 시작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헤이안 시대 때 귀족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유행하였다고 한다. 때문에 현재에도 케마리 전승자들은 헤이안 시대 무렵의 귀족 복제를 입고 케마리를 진행하고 있다.


의의[편집]

2004년에는 FIFA가 축구의 발상지(The Cradle of Football)는 중국이라고 공인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1]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