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프리미어리그

타이 프리미어리그(ไทย พรีเมียร์ ลีก, Thai Premier League)는 타이의 최상위 축구 리그이다. 2010년부터 스포츠 음료인 '스폰서'^?의 이름을 따 스폰서 타이 프리미어리그로 불리고 있다. 약칭은 타이리그(ไทย ลีก, Thai League) 또는 TPL이다. 2011년부터 이전보다 2팀이 늘어난 18팀이 참가하고 있다. 홈 앤 어웨이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보통 2월에 시작하여 10월까지 리그가 진행된다. 우승팀은 다음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하며, 준우승팀은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획득하고, 하위 3팀은 타이 디비전1리그로 강등한다.

역사

타이 프리미어리그는 태국축구협회(FAT)에 의해서 1996년 창설 되었다. 1996년 당시 18개팀으로 출발했으며 첫 시즌 하위 6팀으로 이듬해 2부리그를 구성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팀이 공기업이 운영하는 형태이고 연고지가 수도인 방콕에 존재하는 터라 진정한 의미의 프로리그가 아니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2007년 별도의 리그로 운영되고 있던 태국 프로 축구 리그를 합병하여 16개팀이 참가하는 형태로 개편함에 따라 어느정도 프로리그의 모양새를 갖추어가고 있다.

참가팀

팀명		팀명
방콕 글래스 FC		Suphanburi F.C.
방콕 유나이티드		Singhtarua F.C.
벡테로 사사나		Ratchaburi F.C.
부리람 유나이티드		인시 폴리스 유나이티드 F.C
촌부리		Chiangrai United
무앙통 유나이티드		Chainat Hornbill
PTT 라용		Army United F.C.
TOT SC (태국전화국 스포츠클럽)		Air Force Central F.C.
송크라 유나이티드		Osotspa Saraburi
시사켓 FC		사뭇 송크람 FC

에피소드

• 2008년 AFC 챔피언스 리그가 32강 체제로 재편되면서 타이 프리미어 리그가 갖고 있던 2장의 진출권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었다. 하지만 점점 리그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AFC의 리그운영기준을 충족시켜 2012년 다시 출전권을 배정 받을 수 있었다. 현재 2011년 TPL 우승팀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AFC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해 J리그와 CSL의 우승팀을 차례로 연파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 부리람의 상승세 이후, 태국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한국선수 영입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변화하였다. 이전까지 황혼기 선수들 내지 오갈데 없는 어린 선수들이 마지막 선택처럼 가는 곳 정도로 여겨졌던 태국 무대로 K리그 클래식 선수들도 상당수 이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선수 진출 현황

타이 프리미어리그는 2014시즌 현재 기준, 총 6명의 외국인선수 + 1명의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이 가능해 팀 당 총 7명의 외국인선수를 보유할 수 있으며, 총 17명이나 되는 한국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다가오는 2015시즌부터는 자국 선수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존의 6+1이 아닌, 4+1로 외국인 선수 쿼터를 줄인다고 하니, 한국인 선수들의 활동도 다소 위축될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중이다. 이하는 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2014시즌 현재까지 활동 중이거나 활동하였던 한국 선수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2014시즌

2014시즌
소속팀	이름	포지션	시즌 기록
Air Force Central	이진호	스트라이커	시즌 진행중
	방승환
Army United	이현진	윙 포워드
Bangkok United	김유진	센터백
Chainat Hornbill	박정수	수비형 미드필더
	조태근	풀백
Muangthong United	김동진	사이드 풀백
Police United	김태민	수비형 미드필더
Ratchaburi	장길혁	사이드 풀백
Singhtarua	주성환	스트라이커
	김근철	수비형 미드필더
	이상호	풀백
Songkhla United	안병건	풀백
Suphanburi	정명오	풀백
TOT S.C.	공영선	스트라이커
	고기구
	이준기	수비형 미드필더

같이 보기

• 태국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