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0년이 되면서, 대학 2학년이 된 윤빛가람은 프로 입단을 타진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비하발언과 함께 부상 후 좋지 못한 경기력 때문에 그를 지명하려는 클럽이 없었다. 하지만 당시 [[경남 FC]] 감독이던 [[조광래]]는 미드필더진의 강화를 위해 과감히 [[윤빛가람]]을 지명했다. 고향 팀에 입단하며 K리그 생활을 시작한 그에게 ''K리그 깎아내리더니 결국 뛰는건 K리그냐''는 식의 시선이 쏟아졌지만 그는 그 우려를 불식시키기라도 하듯 [[이용래]], [[김태욱]]과 함께 경남 역사상 최고의 중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라인을 형성했다. 그는 2010시즌 29경기에 나서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신인왕]] 상을 당당하게 거머쥔다. 조광래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떠나고, [[김귀화]] 대행 체제를 거쳐 [[최진한]] 감독 체제로 돌아선 뒤에도 그는 경남 미드필더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 + | 2010년이 되면서, 대학 2학년이 된 윤빛가람은 프로 입단을 타진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비하발언과 함께 부상 후 좋지 못한 경기력 때문에 그를 지명하려는 클럽이 없었다. 하지만 당시 [[경남 FC]] 감독이던 [[조광래]]는 미드필더진의 강화를 위해 과감히 윤빛가람을 지명했다. 고향 팀에 입단하며 K리그 생활을 시작한 그에게 ''K리그 깎아내리더니 결국 뛰는건 K리그냐''는 식의 시선이 쏟아졌지만 그는 그 우려를 불식시키기라도 하듯 [[이용래]], [[김태욱]]과 함께 경남 역사상 최고의 중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라인을 형성했다. 그는 2010시즌 29경기에 나서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신인왕]] 상을 당당하게 거머쥔다. 조광래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떠나고, [[김귀화]] 대행 체제를 거쳐 [[최진한]] 감독 체제로 돌아선 뒤에도 그는 경남 미드필더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