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튀는 패션감각과는 달리 경기운영면에서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151경기 연속 무교체 출전이라는 업적을 이루어냈다. 승부차기 선방능력도 이운재에 버금갈만큼 뛰어났지만, 경기중에 집중력을 잃어 막아야할 골을 허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REF> 2004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전 알 이티하드와의 2차전에서 이용발은 팀이 2:0으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잦은 캐칭미스를 범했고, 결국 알 이티하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2:2로 무승부를 허용하며 탈락하였다.</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