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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축구선수 안했으면 모델을 하고싶었다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자기 몸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_-; 카메라든 수원팬이 보인다 싶으면 찾아가 사진모델을 자청했다고.. <del>팬서비스는 국가대표급</del> 덕분에 당시 수원 2군 경기장 찾아가는 사람치고 권기보 선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 스스로 축구선수 안했으면 모델을 하고싶었다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자기 몸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_-; 카메라든 수원팬이 보인다 싶으면 찾아가 사진모델을 자청했다고.. <del>팬서비스는 국가대표급</del> 덕분에 당시 수원 2군 경기장 찾아가는 사람치고 권기보 선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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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보가 사병으로 입대한 사연이 기구한데, 권기보의 말을 인용하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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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2|경찰청은 한 번 군대 영장이 나오면 못 간다. 무조건 연기를 해서 영장이 나오는 걸 막아야 경찰청에 지원할 수 있다. 나에게 경찰청에서 5년 동안 콜이 왔었다. 그런데 사실 K리그에 있는 상무가 더 매력적이지 않나. 타이밍을 보고 있다가 상무 지원서를 넣으려고 했는데 같은 팀 골키퍼 후배 아버지가 이런 말을 하셨다. “이번에는 네가 좀 양보를 해라.” 그 후배 아버지가 축구계 쪽에 상당히 힘이 있어서 후배의 상무 입단은 기정사실화 됐었다. 한 팀에서 골키퍼가 두 명이나 상무에 지원하는데 나보다 경력이 적은 후배만 붙으면 모양새가 이상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붙여줄 테니 이번에만 양보해 달라”고 해서 상무 입단을 한 해 미뤘다. 그러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보통 한 해에 골키퍼 두 명을 뽑는데 그 해에는 골키퍼 세 명이 상무에 붙었다. 그리고 1년 뒤 나와 성경일이 지원서를 넣었는데 어차피 다 뽑아놓고 테스트하는 거라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두 명 지원했으니 정황상 둘 다 합격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명만 뽑는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해 겁이 났다. 걔는 올림픽 대표 출신인데 나는 그런 경력이 없지 않나. 수소문해봤더니 골키퍼 형들이 “아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런데 발표가 나고 나는 떨어졌다. 이 전 해에 세 명을 뽑아서 한 명만 뽑은 것이었다. 이때가 상무에 갈 수 있는 마지막 나이였고 이미 영장이 나온 상태여서 경찰청에도 못 가게 됐다.)}} <ref> 출처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309n03613 </ref>
    
== 경력 ==
 
==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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