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양에서 방출된 이재천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울산 현대 미포조선 감독이었던 [[유진회]] 감독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울산 미포조선에 입단하게 된 이재천은 내셔널리그에서 인정받는 수비수로 떠올랐다. 2001년 이재천은 미포조선 소속으로 당시 팀 동료였던 [[김효일]]과 함께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고, 2005년 [[FA컵]]에서는 놀랄만한 수비력으로 [[대전 시티즌]]과 [[포항 스틸러스]]를 제압했고 8강에 오르더니 4강전에서는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통렬한 선제골을 집어넣으며 미포조선의 사상 첫 FA컵 결승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유진회 감독이 떠나고 [[최순호]] 감독이 부임하고, 노쇠화가 겹치면서 이재천의 출장시간은 점차 줄어들었고, 2009년을 끝으로 울산 미포조선에서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 + | 안양에서 방출된 이재천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울산 현대 미포조선 감독이었던 [[유진회]] 코치였다. 우여곡절 끝에 울산 미포조선에 입단하게 된 이재천은 내셔널리그에서 인정받는 수비수로 떠올랐다. 2001년 이재천은 미포조선 소속으로 당시 팀 동료였던 [[김효일]]과 함께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고, 2005년 [[FA컵]]에서는 놀랄만한 수비력으로 [[대전 시티즌]]과 [[포항 스틸러스]]를 제압했고 8강에 오르더니 4강전에서는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통렬한 선제골을 집어넣으며 미포조선의 사상 첫 FA컵 결승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유진회 감독이 떠나고 [[최순호]] 감독이 부임하고, 노쇠화가 겹치면서 이재천의 출장시간은 점차 줄어들었고, 2009년을 끝으로 울산 미포조선에서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