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후, 온 선수는 [[대구 FC]]에서 만년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려는듯, 전기리그가 종료된 2010년 6월 현재, 3골을 쏟아넣으며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08년에 이어 2010년에도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팀을 [[리그컵]] 8강으로 인도하는 동점골을 뽑아내며 부산 킬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그런데.. 2011년 7월 7일, 발표된 승부조작 기소자 명단에서 온병훈 선수의 이름도 포함되어있었다.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 연맹으로부터 선수 및 지도자 자격 박탈이 결정되었다. 승부조작의 주범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선배가 온병훈에게 돈을 건넸다고 둘러대는 바람에 해서 승부조작범으로 몰렸으며 법정공방 끝에 1년 6개월 만에 2심에서 그 선배의 증언에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았다. | + | 이후, 온 선수는 [[대구 FC]]에서 만년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려는듯, 전기리그가 종료된 2010년 6월 현재, 3골을 쏟아넣으며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08년에 이어 2010년에도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팀을 [[리그컵]] 8강으로 인도하는 동점골을 뽑아내며 부산 킬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그런데.. 2011년 7월 7일, 발표된 승부조작 기소자 명단에서 온병훈 선수의 이름도 포함되어있었다. 이로 인해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 연맹으로부터 선수 및 지도자 자격 박탈이 결정되고 말았다. 하지만 1년 6개월 만에 승부조작의 주범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선배가 온병훈에게 돈을 건넸다고 둘러대는 바람에 승부조작범으로 몰렸음이 드러났고, 결국 2심에서 그 선배의 증언에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