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에서 잘 뛰고 있던 백종환이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것은 2013 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무대였다. 당시 강원구단과 상주상무 간 임대계약서 원문에 적힌 '원소속팀 출전금지' 조항이 문제가 된 것. 이 계약서상의 조항이 연맹 이사회를 통해서 결정된 군경팀 선수들의 '9월 이전 원소속팀 출전불가' 방침과 충돌하여, 강원구단이 1차전에 출전한 백종환 선수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즉, 1차전에 백종환 선수의 출전은 부정선수 출전으로, 1차전은 상주상무의 실격패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조항은 [[K리그 챌린지]] 팀들의 부담을 다소 줄이고, 군경팀들의 압도적인 전력을 다소 낮춰 밸런스를 조절하고자 했던 것이었으나, 그것이 실무진간의 실수로 인해 일이 꼬인 셈. 이 점에 대해서 강원구단의 태도 역시 문제시되었다. 경기 중 혹은 경기 전에 언급해야 할 문제가 아니었냐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결과적으로 백종환 선수의 자격은 연맹으로부터 공인되었고, 2차전에도 무리없이 출전하였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행정력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 상주상무에서 잘 뛰고 있던 백종환이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것은 2013 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무대였다. 당시 강원구단과 상주상무 간 임대계약서 원문에 적힌 '원소속팀 출전금지' 조항이 문제가 된 것. 이 계약서상의 조항이 연맹 이사회를 통해서 결정된 군경팀 선수들의 '9월 이전 원소속팀 출전불가' 방침과 충돌하여, 강원구단이 1차전에 출전한 백종환 선수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즉, 1차전에 백종환 선수의 출전은 부정선수 출전으로, 1차전은 상주상무의 실격패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조항은 [[K리그 챌린지]] 팀들의 부담을 다소 줄이고, 군경팀들의 압도적인 전력을 다소 낮춰 밸런스를 조절하고자 했던 것이었으나, 그것이 실무진간의 실수로 인해 일이 꼬인 셈. 이 점에 대해서 강원구단의 태도 역시 문제시되었다. 경기 중 혹은 경기 전에 언급해야 할 문제가 아니었냐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결과적으로 백종환 선수의 자격은 연맹으로부터 공인되었고, 2차전에도 무리없이 출전하였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행정력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