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는 강인한 체력과 활동량을 갖추고 수비 공격 모두에 가담하는 역할을 말한다. 수비시에는 우리 편 페널티 구역까지 내려왔다가 공격시에는 상대 편 페널티 구역까지 올라갈 정도로 넓은 활동폭을 요구한다.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 [[칠레]]의 [[아르투로 비달]] 등이 대표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꼽힌다. | + |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는 상대팀 페널티 박스에서 자기편 페널티 박스까지 경기장의 전 구역을 커버하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모두에 가담하는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역할이다. 강인한 체력은 물론이고 공격과 수비 다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져야만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이므로 슈팅, 패스, 드리블, 태클, 커버링 등 현대 축구에서 요구되는 모든 기술에 능해야 한다.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 [[칠레]]의 [[아르투로 비달]] 등이 대표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꼽힌다. 국내 선수로는 전[[포항 스틸러스]] 소속의 [[이명주]]가 가능하다.<ref>이명주는 공격, 수비적 능력이 모두 우수하였기 때문에 소속팀에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활약하기보단 주로 [[김태수]]선수와 더블볼란테를 구축하거나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았다.</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