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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2일 대한축구협회는 강수일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고<ref>[http://www.yonhapnews.co.kr/video/2602000001.html?cid=MYH20150813001900038&input=1825m "축구협회, '발모제 도핑' 강수일에 출전정지 6개월"]</ref>, 이로써 강수일은 2015 시즌을 종료하게 되었다.
 
2015년 8월 12일 대한축구협회는 강수일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고<ref>[http://www.yonhapnews.co.kr/video/2602000001.html?cid=MYH20150813001900038&input=1825m "축구협회, '발모제 도핑' 강수일에 출전정지 6개월"]</ref>, 이로써 강수일은 2015 시즌을 종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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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 미자격 중개인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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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3일 경인일보를 통해 알려졌다.<ref>[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997453 해외선수 영입비리… 또 터진 FC안양]</ref> 8월 4일부터 14일까지 [[FC안양]]을 상대로 안양시 감사실에서 조사가 이뤄졌다. [[FC안양]]이 [[세스 모세스]]와 [[오스틴 베리]]를 임대 영입하면서 초과로 중개 수수료를 지급했으며, 중개를 한 중개인이 FIFA 규정에 따른 중개인 자격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에서는 초과 지급분에 대한 회수와 사무국 직원들에 대한 징계를 할 예정이며, 미자격 중개인에 대해서도 소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ref>이후 후속보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15년 11월 19일 현재.</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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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종복 사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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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선수 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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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1일 스포츠조선의 단독 보도를 통해 최초 보도가 이뤄졌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809170 (단독)①K리그 제2의 용병 비리 터지나, 부산지검 B사장 구속 기소 예정 ]</ref><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809169 (단독)②또 불거진 '용병비리' 물밑에는 어떤 밀거래가?]</ref> 비리의혹을 제기한 보도가 아닌 이미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뤄진 보도였으며, 구단의 사장으로 재직하던 인사가 에이전트와 짜고 구단에 외국인 선수의 몸값을 부풀려 신고하여 그 차액을 가로챘다는 내용이었다. 부산지검에서 조사가 들어갔기에 부산/경남 지역 축구 구단의 사장을 역임했던 [[안종복]] 전 [[경남FC]] 사장이 팬들의 용의선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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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가 이뤄진 이튿날(22일) 구인장이 발부되었고, 같은 날  밤 [[안종복]] 전 사장이 한강에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하므로써 용의자가 누군인지 드러났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874050 횡령혐의 안종복 전 경남FC 사장, 한강서 투신 뒤 구조(종합)]</ref> [[안종복]] 전 사장은 성산대교 북단에서 한강에 투신하였으나 곧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몸을 회복한뒤 곧바로 에이전트 박씨와 함께 구속 수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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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으로 인해 [[경남FC]] 뿐 아니라 9월 24일 [[부산 아이파크]]도 함께 압수수색<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879482 검찰, 부산 아이파크도 압수수색…용병비리 수사]</ref>을 당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다양한 수단을 통한 [[K리그]] 흥행 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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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직 심판 금품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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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비리 사건이 조금씩 잠잠해지던 2015년 11월 16일 일간스포츠의 단독 보도에 의해 [[안종복]] 전 사장이 전현직 심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리스트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495741 (단독①)심판 로비 의혹? 시한폭탄 '안종복 리스트']</ref><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495740 (단독②)개인비리? 구조병폐? 설마 승부조작? 심판 로비 의혹 파장은]</ref> 외국인 선수 비리를 수사하던 부산지검은 [[안종복]] 씨의 가택을 수색하던 중 심판들의 이름과 금액이 적힌 리스트를 발견하여 전현직 심판 5명을 소환하여 조사했고, 이 중 4명은 금품수수를 시인했으나 금품이 [[경남FC]]의 강등을 막기 위해 제공되었다는 등의 대가성은 부정했다는 내용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자 심판 배정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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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일 뒤인 11월 19일 부산지검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심판 5명 중 최 모씨(39)와 이 모씨(36) 2명을 구속 수사하기 시작하므로써 본격적인 수사의 시작을 알렸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998668 금품수수 혐의 프로축구 K리그 심판 2명 구속]</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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