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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의 산토스 FC에서 유소년생활을 보낸 에두는 과라니 FC, 나우치쿠 카피바라비, 아틀레치쿠 카탈라누를 거쳐 2003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VfL 보훔에 진출한다. 첫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무득점, 두번째 시즌엔 17경기에 나와 4골을 넣는데 그쳤지만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된 2005-2006 시즌 33경기에서 12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고 다음 시즌 1부리그 FSV 마인츠 05로 이적하였다. 마인츠에서 주로 윙포워드, 윙백으로 출전한 에두는 팀동료 [[차두리]]의 소개로 2007년 1월 [[차범근]]감독이 이끌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 K리그에 입성하게 된다.<ref>당시 상당한 커리어를 가진 에두의 영입을 주선한 차두리를 두고 ''차 스카우터''라 부르기도 하였다. 물론 차범근 감독이 수원 지휘봉을 놓은 지금, 차 스카우터의 모습을 다시보기란 어려울듯</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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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시즌 개막 경기인 [[가시와 레이솔]]과의 [[AFC 챔피언스 리그 2015|2015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골은 없었으나 최전방 공격수다운 우직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고, 두 번째 경기인 [[산둥 루넝 타이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클래스를 보여주는 선제 로빙 슛을 골로 성공시키며 시즌 대활약을 예고했다. 이어진 리그 [[성남 FC|성남]] 개막 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21R까지 전 대회 득점 및 팀 내 득점 및 공격포인트 1위(15득점 3도움)를 기록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입지를 다졌다. 같은 포지션인 [[이동국]]과 호흡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앞으로를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들었는데<ref>시즌 초반만 해도 에두가 뒤에서, [[이동국]]이 앞에서 활약할 것을 주문받았으나 침투에 능한 에두와 연계에 능한 [[이동국]]의 능력 때문에, 결국 이동국이 밑으로 내려와서 플레이 할때가 많다. 물론 이 과정에서 중원의 공백이 발생할 때가 있어서 [[최강희]] 감독은 이 두 선수를 자주 기용하진 않는다.</ref>, 21R 종료 바로 다음 날인 7월 9일 중국 갑급리그 [[허베이 화샤싱푸]]로의 이적을 발표하며 전북 팬들은 물론이고 전 리그 팬들을 멘붕에 빠뜨렸다.<ref>이 같은 멘붕은 기사들에서 추정된 이적료로 대충 정리가 되었는데, 대략 30억~45억원 사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에두에게 제시한 연봉도 전북이 지급하는 연봉의 3배라고 하는데, 34세의 은퇴가 눈 앞인 선수에게는 과분한 정도의 이적료와 연봉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즉, 전북은 안 파는게 이상하고, 에두는 안 가는게 이상한 상황이었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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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du.jpg|350픽셀|섬네일|오른쪽|2008챔피언결정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에두의 세레머니<br />ⓒ블루포토 신인기]]
[[파일:edu.jpg|350px|섬네일|오른쪽|2008 챔피언결정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에두의 세레머니<br />ⓒ블루포토 신인기]]
'''에두''' (Eduardo Goncalves de Oliveira, 1981년 11월 30일 ~)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5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었던 [[브라질]] 국적의 [[외국인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
'''에두''' (Eduardo Goncalves de Oliveira, 1981년 11월 30일 ~)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5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었던 [[브라질]] 국적의 [[외국인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수상경력 :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2008 K리그]] 베스트11 선정
* 수상경력 :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2008 K리그]] 시즌 베스트 11 선정
* 현 소속팀 : [[허베이 화샤싱푸]]
* 현 소속팀 : [[허베이 화샤싱푸]]
!소속팀 !! 연도 !! 출장 !! 교체 !! 득점 !! 도움 !! 슈팅 !! 경고 !! 퇴장
!소속팀 !! 연도 !! 출장 !! 교체 !! 득점 !! 도움 !! 슈팅 !! 경고 !!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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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007 ||34||15|| 7||4||73||3||1
| rowspan=3|[[수원 삼성 블루윙즈]] || 2007 ||34||15|| 7||4||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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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008 ||38||8|| 16||7||1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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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23||7|| 7||4||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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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 모터스]] || 2015 || 20 || 6 || 11 || 3 || 44 || 3 || 0
| [[전북 현대 모터스]] || 2015 || 20 || 6 || 11 || 3 || 44 || 3 || 0
! 통산 (K리그) || - ||115||36||41||18||28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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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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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이전 ==
== K리그 이전 ==
브라질 산토스 FC에서 유소년 생활을 보낸 에두는, 과라니 FC, 나우치쿠 카피바라비, 아틀레치쿠 카탈라누를 거쳐 2003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VFL 보훔]]에 진출하였다. 독일에서의 첫 시즌은 13경기 출전해 무득점, 두번째 시즌은 17경기 출장 4골을 넣는데 그쳤지만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된 2005/06 시즌 33경기에 나서 12골을 넣는 활약을 펼쳐보여, 2006/07시즌 1부 리그 팀인 [[FSV 마인츠 05]]로 이적하는데 성공하였다. 마인츠에서는 주로 윙 포워드, 윙백으로 출전하다 팀 동료인 [[차두리]]의 소개로 2007년 1월 [[차범근]] 감독이 이끌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 K리그에 입성하게 된다.<ref>당시 상당한 커리어를 가진 에두의 영입을 주선한 차두리를 두고, ''차 스카우터''라 부르기도 하였다. 물론 차범근 감독이 수원 지휘봉을 놓은 지금, 차 스카우터의 모습을 다시보기란 어려울듯.</ref>
== 해외 ==
== 수원을 떠난 이후 ==
201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독일의 [[샬케 04]]로 이적한 에두는 라울 곤잘레스, 훈텔라르 (2010-2011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 등 쟁쟁한 공격수들과 경쟁을 펼치다 훈텔라르의 무득점시간이 길어진 2010-2011 시즌 중반부터 기회를 잡았고 인터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는등 2골을 넣으며 팀의 5:2 승리에 결정적으로 공헌,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다 2011/12시즌 터키의 베식타스 JK로 1년 임대되었으며, 베식타스 생활 이후에는 독일 축구팀인 퓌르트 FC에도 임대되어 활동하다 2013년 1월 자유계약 대상자가 되었으며, 13시즌을 앞두고 중국 슈퍼리그팀인 랴오닝에 입단하였다.
2010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독일의 [[샬케 04]]로 이적한 에두는 라울 곤잘레스, 훈텔라르 (2010/11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 등 쟁쟁한 공격수들과 경쟁을 펼치다 훈텔라르의 무득점 시간이 길어진, 2010/11 시즌 중반부터 기회를 잡았고 인터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는 등 2골을 넣으며 팀의 5:2 승리에 결정적으로 공헌해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다 2011/12시즌 터키의 [[베식타스 JK]]로 1년 임대되기도 하였으며, 베식타스 생활 이후 독일 축구 팀인 퓌르트 FC에도 임대되어 활동하다 2013년 1월 자유계약 대상자가 되어, [[중국 슈퍼리그]] 팀인 [[랴오닝 홍윈]]에 입단하였다. 랴오닝에서는 14골을 집어넣으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014시즌 J리그 팀인 FC 도쿄로 이적하여 도쿄에서도 리그 11골을 기록하는 물오른 골감각을 보여주었다.
== 전북 시절 ==
== 전북 시절과 이후 ==
2014시즌 종료 후 공격수를 찾던 전북은 1옵션으로 [[감바 오사카]]의 패트릭을 영입하려고 했으나 무산되어 [[에두]] 쪽으로 선회했고, 아직 [[FC 도쿄]]와의 계약이 남아 있던 에두를 잘 설득하여 [[FC 도쿄]]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해지를 하고 FA를 통해 영입했다.<ref>이와 같은 결심을 하게 된 것은 동갑내기 에닝요의 설득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ref> 수원 시절 폭주기관차 같은 활약으로 수원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그의 활약을 봤던 팬들이 많았던 바, 그의 영입에 많은 전북팬들이 환호성을 질렀으며, [[최강희]]감독은 이동국과의 투톱을 계획한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그 환호성은 정점을 찍었다. 한편, 보통의 투톱은 빅&스몰의 조합을 사용했던 데 반해, [[이동국]]과 [[에두]] 모두 비슷한 장신의 스트라이커라 조합에 대해 의문을 품는 팬들 역시 존재했다.
2014시즌 종료 후 공격수를 찾던 전북은 1옵션으로 [[감바 오사카]]의 패트릭을 영입하려고 했으나 무산, 결국 [[에두]]를 영입하는데 집중하기로 한다. 당시 [[FC 도쿄]]와의 계약이 남아 있던 에두를 잘 설득하여 [[FC 도쿄]]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를 하고 FA를 통해 영입했다.<ref>이와 같은 결심을 하게 된 것은 동갑내기 [[에닝요]]의 설득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ref> 수원 시절 폭주 기관차 같은 활약으로 수원의 우승을 이끌었던 그의 활약을 기억하는 팬들이 많았던 바, 그의 영입에 많은 전북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으며, [[최강희]] 감독은 '에두ㆍ[[이동국]]' 투톱을 계획한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그 기대감을 한층 드높였다. 이후 2015시즌 개막 경기인 [[가시와 레이솔]]과의 [[AFC 챔피언스 리그 2015|2015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골을 기록하진 못하였지만, 최전방 공격수다운 우직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고, 두 번째 경기인 [[산둥 루넝 타이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클래스를 보여주는 선제 로빙골을 성공시키며, 앞으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이어진 K리그 2015 [[성남 FC|성남]]과의 개막 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리그 21라운드까지 전 대회 득점 및 팀 내 득점 및 공격 포인트 1위('''15득점 3도움''')를 기록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입지를 다졌다. 같은 포지션인 [[이동국]]과 호흡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앞으로를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들었는데..<ref>시즌 초반만 해도 에두가 뒤에서, [[이동국]]이 앞에서 활약할 것을 주문받았으나, 침투에 능한 에두와 연계에 능한 [[이동국]]의 능력의 극대화를 위해 이동국이 밑으로 내려와서 플레이 할때가 많다. 물론 이 과정에서 중원의 공백이 발생할 때가 있어서 [[최강희]] 감독은 이 두 선수를 동시에 기용하진 않는 편이다.</ref>
하지만 21라운드 종료 바로 다음 날인 2015년 7월 9일, [[중국 갑급 리그]] 팀인 [[허베이 화샤싱푸]]로의 이적을 발표되어 전북 팬들은 물론이고 전 리그 팬들을 멘붕에 빠뜨렸다.<ref>이 같은 멘붕은 기사들에서 추정된 이적료로 대충 정리가 되었는데, 대략 '''30억 ~ 45억원''' 사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에두에게 제시한 연봉도 전북이 지급하는 연봉의 '''3배'''라고 하는데, 34세의 은퇴가 눈 앞인 선수에게는 과분한 정도의 이적료와 연봉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즉, 전북은 안 파는게 이상하고, 에두는 안 가는게 이상한 상황이었다.</ref> 그렇게 2015년 여름 유니폼을 바꿔입은 에두는 후반기 15경기 출장 12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1위에 올랐고, 소속팀의 중국 슈퍼리그 승격을 이끌어내며 몸값을 다했다는 평을 들었다.
== 플레이 스타일 ==
== 플레이스타일 ==
분데스리가 특유의 압도적인 몸싸움 능력과 슈팅 감각까지 두루 갖춘 스트라이커였다. 중거리 슈팅보다는 몸싸움을 통한 근거리 슈팅을 즐겨하는 편이었다. 때문에 심판 판정이 엄격했던 리그 초기에는 몸싸움을 조금만해도 파울을 불어대는 바람에 큰 애를 먹었지만, 2008년부터 심판의 몸싸움 수위가 한층 낮아지면서 위력적인 스트라이커로 변모하였다.
분데스리가 특유의 압도적인 몸싸움 능력과 슈팅 감각까지 두루 갖춘 스트라이커였다. 중거리 슈팅보다는 몸싸움을 통한 근거리 슈팅을 즐겨하는 편이었다. 때문에 심판 판정이 엄격했던 리그 초기에는 몸싸움을 조금만해도 파울을 불어대는 바람에 큰 애를 먹었지만, 2008년부터 심판의 몸싸움 수위가 한층 낮아지면서 위력적인 스트라이커로 변모하였다.
{{인용문|우리가 경기하는 날에는 항상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전지훈련을 할 때에도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런 그가 몸이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럼에도 우리를 찍기 위해 경기장에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그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 첫 번째 골을 넣었을 때도 그를 찾았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두 번째 골을 넣고 그에게 달려갔던 것이다.}}
{{인용문2|우리가 경기하는 날에는 항상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전지훈련을 할 때에도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런 그가 몸이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럼에도 우리를 찍기 위해 경기장에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그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 첫 번째 골을 넣었을 때도 그를 찾았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두 번째 골을 넣고 그에게 달려갔던 것이다.}}
== 경력 ==
==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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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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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7~ || {{국기그림|중국}} Hebei China Fortune || [[중국 갑급리그]] ||
| 2015. 7~ || {{국기그림|중국}} Hebei China Fortune || [[중국 갑급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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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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