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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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챔피언결정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에두의 세레머니
ⓒ블루포토 신인기

에두 (Eduardo Goncalves de Oliveira, 1981년 11월 30일 ~)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5년과 2016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었던 브라질 국적의 외국인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


프로필[편집]

  • 이름 : 에두 (Eduardo Goncalves de Oliveira)
  • 출생일 : 1981년 11월 30일
  • 신체 : 180cm / 80kg
  • 현 소속팀 :


  • K리그 기록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Teamlogo sbfc.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007 34 15 7 4 3 1
2008 38 8 16 7 6 0
2009 23 7 7 4 3 1
Teamlogo jbfc2018.png 전북 현대 모터스 클래식 2015 20 6 11 3 3 0
2016 11 11 1 1 2 0
통산 (K리그) - 126 47 42 19 17 2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연맹 공식 DB


K리그 이전[편집]

브라질 산토스 FC에서 유소년 생활을 보낸 에두는, 과라니 FC, 나우치쿠 카피바라비, 아틀레치쿠 카탈라누를 거쳐 2003년 독일 분데스리가VFL 보훔에 진출하였다. 독일에서의 첫 시즌은 13경기 출전해 무득점, 두번째 시즌은 17경기 출장 4골을 넣는데 그쳤지만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된 2005/06 시즌 33경기에 나서 12골을 넣는 활약을 펼쳐보여, 2006/07시즌 1부 리그 팀인 FSV 마인츠 05로 이적하는데 성공하였다. 마인츠에서는 주로 윙 포워드, 윙백으로 출전하다 팀 동료인 차두리의 소개로 2007년 1월 차범근 감독이 이끌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 K리그에 입성하게 된다.[1]


수원 시절[편집]

수원을 떠난 이후[편집]

2010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독일의 샬케 04로 이적한 에두는 라울 곤잘레스, 훈텔라르 (2010/11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 등 쟁쟁한 공격수들과 경쟁을 펼치다 훈텔라르의 무득점 시간이 길어진, 2010/11 시즌 중반부터 기회를 잡았고 인터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는 등 2골을 넣으며 팀의 5:2 승리에 결정적으로 공헌해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다 2011/12시즌 터키의 베식타스 JK로 1년 임대되기도 하였으며, 베식타스 생활 이후 독일 축구 팀인 퓌르트 FC에도 임대되어 활동하다 2013년 1월 자유계약 대상자가 되어, 중국 슈퍼리그 팀인 랴오닝 홍윈에 입단하였다. 랴오닝에서는 14골을 집어넣으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014시즌 J리그 팀인 FC 도쿄로 이적하여 도쿄에서도 리그 11골을 기록하는 물오른 골감각을 보여주었다.


전북 시절과 중국행[편집]

2014시즌 종료 후 공격수를 찾던 전북은 1옵션으로 감바 오사카의 패트릭을 영입하려고 했으나 무산, 결국 에두를 영입하는데 집중하기로 한다. 당시 FC 도쿄와의 계약이 남아 있던 에두를 잘 설득하여 FC 도쿄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를 하고 FA를 통해 영입했다.[2] 수원 시절 폭주 기관차 같은 활약으로 수원의 우승을 이끌었던 그의 활약을 기억하는 팬들이 많았던 바, 그의 영입에 많은 전북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으며, 최강희 감독은 '에두ㆍ이동국' 투톱을 계획한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그 기대감을 한층 드높였다. 이후 2015시즌 개막 경기인 가시와 레이솔과의 2015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골을 기록하진 못하였지만, 최전방 공격수다운 우직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고, 두 번째 경기인 산둥 루넝 타이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클래스를 보여주는 선제 로빙골을 성공시키며, 앞으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이어진 K리그 2015 성남과의 개막 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리그 21라운드까지 전 대회 득점 및 팀 내 득점 및 공격 포인트 1위(15득점 3도움)를 기록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입지를 다졌다. 같은 포지션인 이동국과 호흡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앞으로를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들었는데..[3]

하지만 21라운드 종료 바로 다음 날인 2015년 7월 9일, 중국 갑급 리그 팀인 허베이 화샤싱푸로의 이적을 발표되어 전북 팬들은 물론이고 전 리그 팬들을 멘붕에 빠뜨렸다.[4] 그렇게 2015년 여름 유니폼을 바꿔입은 에두는 후반기 15경기 출장 12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1위에 올랐고, 소속팀의 중국 슈퍼리그 승격을 이끌어내며 몸값을 다했다는 평을 들었다.


전북으로의 복귀[편집]

하지만 허베이 화샤싱푸는 승격에 성공한 이후 유럽에서 현역으로 뛰는 에제키엘 라베찌 등 유명 외국인 선수들과 계약을 하면서 에두를 정리할 의사를 보였고, 토사구팽을 당한 에두를 놓고 K리그 팀들은 군침을 흘렸던바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분데스리가 특유의 압도적인 몸싸움 능력과 슈팅 감각까지 두루 갖춘 스트라이커였다. 중거리 슈팅보다는 몸싸움을 통한 근거리 슈팅을 즐겨하는 편이었다. 때문에 심판 판정이 엄격했던 리그 초기에는 몸싸움을 조금만해도 파울을 불어대는 바람에 큰 애를 먹었지만, 2008년부터 심판의 몸싸움 수위가 한층 낮아지면서 위력적인 스트라이커로 변모하였다.

전북 현대 입단 이후에도 특유의 몸싸움 능력은 여전하고, 상대를 벗겨내는 능력 역시 최고급 수준이라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욕을 치룰때가 많다. 다만 공중볼에는 취약한 편이며, 2016시즌에는 전반기를 쉬고 돌아온 통에 몸싸움과 스피드 능력도 많이 반감되었다는 평을 들었다.


에피소드[편집]

임중용과의 시비[편집]


한가위 황금연휴가 시작됐던 2007년 9월 22일 인천월드컵경기장, 신영록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26분, 경기가 요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갑자기 임중용이 유선호 주심으로부터 퇴장, 에두가 경고 판정을 받은 것이었다.

개요는 이랬다. 임중용과 에두가 서로 거친 말을 주고받은 뒤 임중용이 먼저 침을 내뱉었고, 이어 에두가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을 한 뒤 받아들여지지 않자 앞서 가던 임중용을 뒤따라가 침을 뱉었다. 유선호 주심은 결국 에두와 임중용을 불러 놓고 에두에게 경고, 임중용에게는 퇴장 조치를 내렸다. [5] 근데 인천벤치쪽에서 난리가 나기 시작했다. 에두에게 퇴장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6] 여기까지는 그라운드 내에서 넘어 갈 수 있는 문제였다. 하지만, 후반전이 지나면서 문학관중들은 동요하기 시작하였다. 이유는 문학경기장 전광판에 에두가 임중용에게 침을 뱉는 장면이 편집되어 전광판에 수차례 리플레이 되고 있었기때문. FIFA1998 프랑스월드컵 이후 반칙 장면을 다시 보여주는 것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지만 에두의 반칙 상황이 전광판을 통해 반복적으로 방영된 것이다. 가뜩이나 전재호까지 퇴장당하고, 0:2으로 끌려가던 중에 이 화면을 본 인천 관중들은 분노하였고, 후반전 종반, 에두가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리자, 경기장내로 이물질이 날아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이 사태는 경기가 끝나고 더욱 심각해졌다. 선수들이 락커룸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병, 캔 등이 그라운드로 떨어지고 있었다. 주심과 부심이 팬들의 거센 항의로 한동안 퇴장을 못하자 안종복 인천 사장이 그라운드로 내려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자제를 요청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불거진 사태는 걷잡을 수가 없었다.

관중석에서 던진 날계란과 물병이 계속해서 그라운드로 날아들었고 감독 인터뷰를 위해 경기장 쪽으로 내려갔던 취재진 일부가 물병에 얼굴을 맞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고 2시간여가 지나서야 관중들의 화는 간신히 사그라들었고, 주심과 부심은 부리나케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 사건이 일어난 며칠 뒤에 열린 K리그 상벌위원회에서 에두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것에 해당, 2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퇴장과 이에 따른 2경기 자동 출장정지를 받은 임중용에게 추가 징계는 없었다. 또한 에두가 침 뱉는 장면을 전광판으로 반복 상영해 관중을 흥분시킨 인천 구단에 대해서는 벌금 1000만원과 잔여경기 전광판 사용금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감동의 세레머니[편집]


故 신인기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에두의 세레머니
ⓒ블루포토 신인기

2009년 9월 6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강원 FC의 경기. 이 날 경기는 난타전 속에 3:3 무승부로 종료된 극적인 경기였다. 하지만 이 경기가 수원팬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한 수원팬에게 에두가 바친 감동적인 세레머니 때문이다. 수원이 창단한 1996년부터 수원을 응원해온 신인기씨는 그랑블루 내의 사진 모임 블루 포토의 중심 인물로 활약하며 수원의 경기라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거의 다 참여하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사진으로 담아왔다. 2006년 위암 선고를 받고 수술을 한 와중에도 수원이 가는 곳을 따라다니던 그의 병세가 다시 악화된 것은 2009년 7월. 검사를 거듭하던 끝에 결국 암세포가 장으로 전이되어 치료가 불가하다는 선고를 받고만다.

그러던 2009년 9월 6일 강원 FC와의 홈경기.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인기씨는 링겔을 맞아가면서까지 빅버드를 찾아 수원 선수들의 플레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난타전 속에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 44분, 배기종의 크로스를 에두가 헤딩골로 연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극적인 골을 넣은 에두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코너플랙으로 달려갔다. 그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신인기씨에게 손짓을 하며 달려간 에두는 그에게 악수를 청하는 감동적인 세레머니를 펼쳤다.

에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기하는 날에는 항상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전지훈련을 할 때에도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런 그가 몸이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럼에도 우리를 찍기 위해 경기장에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그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 첫 번째 골을 넣었을 때도 그를 찾았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두 번째 골을 넣고 그에게 달려갔던 것이다.


라고 말하며 수원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7]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2 브라질 Náutico 브라질 브라질 세리에 B
2003 브라질 CRAC 브라질 브라질 세리에 B
2003 ~ 2006 독일 VfL 보훔 독일 독일 분데스리가2, 독일 분데스리가
2006 ~ 2007 독일 마인츠 05 독일 독일 분데스리가
2007 ~ 2009 대한민국 수원 삼성 블루윙즈 대한민국 K리그
2010 ~ 2013 독일 샬케 04 독일 독일 분데스리가
→ 2011 ~ 2012 터키 베식타스 터키 Süper Lig 임대
→ 2012 독일 SpVgg Greuther Fürth 독일 독일 분데스리가 임대
2013 중국 랴오닝 홍윈 중국 중국 슈퍼리그
2014 일본 FC 도쿄 일본 J리그
2015 ~ 2015. 07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대한민국 K리그 클래식
2015. 07 ~ 2016. 02 중국 허베이 화샤싱푸 중국 중국 갑급리그


갤러리[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당시 상당한 커리어를 가진 에두의 영입을 주선한 차두리를 두고, 차 스카우터라 부르기도 하였다. 물론 차범근 감독이 수원 지휘봉을 놓은 지금, 차 스카우터의 모습을 다시보기란 어려울듯.
  2. 이와 같은 결심을 하게 된 것은 동갑내기 에닝요의 설득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3. 시즌 초반만 해도 에두가 뒤에서, 이동국이 앞에서 활약할 것을 주문받았으나, 침투에 능한 에두와 연계에 능한 이동국의 능력의 극대화를 위해 이동국이 밑으로 내려와서 플레이 할때가 많다. 물론 이 과정에서 중원의 공백이 발생할 때가 있어서 최강희 감독은 이 두 선수를 동시에 기용하진 않는 편이다.
  4. 이 같은 멘붕은 기사들에서 추정된 이적료로 대충 정리가 되었는데, 대략 30억 ~ 45억원 사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에두에게 제시한 연봉도 전북이 지급하는 연봉의 3배라고 하는데, 34세의 은퇴가 눈 앞인 선수에게는 과분한 정도의 이적료와 연봉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즉, 전북은 안 파는게 이상하고, 에두는 안 가는게 이상한 상황이었다.
  5. 이 개요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인천측에서는 임중용은 당하기만 하였다는 주장이고, 수원측에서는 임중용이 먼저 침을 뱉고, 머리를 때렸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방송 카메라가 미처 잡지 못한 곳에서 일어난 일이라 이 싸움의 공방은 당사자만이 알고 있을 듯하다.
  6. 현재 축구협회의 '반칙과 불법행위' 규칙에 따르면 상대 또는 다른 사람에게 침을 뱉은 경우에는 퇴장성 반칙으로 간주한다.
  7. 신인기,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도 수원을 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