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뀜

1,044 바이트 추가됨 ,  2015년 12월 19일 (토) 23:15
편집 요약 없음
23번째 줄: 23번째 줄:  
* 신체 : 182cm / 78kg  
 
* 신체 : 182cm / 78kg  
   −
* 포지션 : '''[[사이드 미드필더]]]''', [[윙 포워드]] , [[공격형 미드필더]]
+
* 포지션 : '''[[사이드 미드필더]]''', [[윙 포워드]] , [[공격형 미드필더]]
    
* 국가대표 경력
 
* 국가대표 경력
117번째 줄: 117번째 줄: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2013~ )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2013~ ) ==
염기훈은 소속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복귀하여 잔여 경기를 소화하였으나, 염기훈은 군입대 전에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그래도 팬들의 열렬한 지지는 여전하였다. 2014년, 염기훈은 [[서정원]] 감독 지도 아래에서 주장으로 선임되며 첫 시즌을 치루었다. 전임 감독이었던 [[윤성효]] 시절보다 더 빨라진 템포와 미드필더를 거치는 플레이를 주문한 서 감독의 전술로 염기훈은 초반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염기훈의 킥력과 경기 스타일은 여전하지만 조급해 보이는 플레이와 [[정대세]]와 [[로저]]와의 부조화가 있어보였다. 그러나 서 감독은 염기훈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으며 폼 회복을 위하여 염기훈을 후보로 내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경기에 투입하였다. 염기훈은 4월 5일에 있었던 [[경남 FC]]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고, 다음 경기인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상승세를 탄 염기훈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하나의 도움을 기록하고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는 두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으로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부활하는 듯 하였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는 간간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는 하지만 경기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평을 받게되었고, 시즌 초반의 조급한 플레이로 과거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염기훈은 2014년 4골 8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답답한 모습이 많았으며 더이상 염기훈에게 의존하기만 하면 안된다는 의견이 나오는 즉, '세대교체의 대상자'라는 평으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
염기훈은 소속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복귀하여 잔여 경기를 소화하였으나, 염기훈은 군입대 전에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그래도 팬들의 열렬한 지지는 여전하였다. 2014년, 주장으로 선임된 염기훈은 [[서정원]] 감독 지도 아래에서 첫 시즌을 치루었다. 전임 감독이었던 [[윤성효]] 시절보다 더 빨라진 템포와 미드필더를 거치는 플레이를 주문한 서 감독의 전술로 염기훈은 초반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염기훈의 킥력과 경기 스타일은 여전하지만 조급해 보이는 플레이와 [[정대세]]와 [[로저]]와의 부조화가 있어보였다. 그러나 서 감독은 염기훈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으며, 폼 회복을 위하여 염기훈을 후보로 내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경기에 투입하였다. 염기훈은 4월 5일에 있었던 [[경남 FC]]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고, 다음 경기인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상승세를 탄 염기훈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하나의 도움을 기록하고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는 두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으로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부활하는 듯 하였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는 간간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는 하지만 경기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평을 받게되었고, 시즌 초반의 조급한 플레이로 과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염기훈은 2014년 4골 8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답답한 모습이 많았으며 염기훈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즉, '세대교체의 대상자'라는 평으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
시즌이 종료한 뒤, 수원 삼성은 모기업의 제정감축으로 몇 고액 연봉자들의 교통정리에 나섰다. 여기에는 [[김두현]]과 염기훈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외의 선수들은 연봉 삭감과 같은 조건을 받아들여 팀에 잔류하였으나 두 선수의 거취는 새해가 지난 2015년 1월에도 결정이 나지 않았다. 수원 삼성은 이 시기에 말라가로 전지훈련을 떠났는데, 염기훈과 [[김두현]]은 재계약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염기훈은 동계 전지훈련에 포함되지도 못한 채 시간을 보내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후 2015년 1월 30일, 극적으로 염기훈의 1년 재계약이 발표되었고 2015년 한 시즌 더 함께하기로 했었다. 염기훈은, “국내에선 수원외의 팀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사랑하는 팀 수원과 2015시즌에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 팀에 늦게 합류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252&article_id=0000000421]</ref> 라고 소감을 밝힌 뒤,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말라가로 이동하여 팀 훈련에 늦게나마 합류 할 수 있었다.<ref>재계약 과정에서 염기훈을 선택한 수원 삼성은 [[김두현]]과 협상을 포기하였고, 이후 [[김두현]]은 [[김학범]] 감독의 [[성남 FC]]로 이적하였다.</ref>
+
시즌이 종료한 뒤, 수원 삼성은 모기업의 제정 감축으로 몇 고액 연봉자들의 교통정리에 나섰다. 여기에는 [[김두현]]과 염기훈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외의 선수들은 연봉 삭감과 같은 조건을 받아들여 팀에 잔류하였으나 두 선수의 거취는 새해가 지난 2015년 1월에도 결정이 나지 않았다. 수원 삼성은 이 시기에 말라가로 전지훈련을 떠났는데, 염기훈과 [[김두현]]은 재계약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염기훈은 동계 전지훈련에 포함되지도 못한 채 시간을 보내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후 2015년 1월 30일, 극적으로 염기훈의 1년 재계약이 발표되었고 2015년 한 시즌 더 함께하기로 했었다. 염기훈은, “국내에선 수원외의 팀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사랑하는 팀 수원과 2015시즌에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 팀에 늦게 합류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252&article_id=0000000421]</ref> 라고 소감을 밝힌 뒤,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말라가로 이동하여 팀 훈련에 늦게나마 합류 할 수 있었다.<ref>재계약 과정에서 염기훈을 선택한 수원 삼성은 [[김두현]]과 협상을 포기하였고, 이후 [[김두현]]은 [[김학범]] 감독의 [[성남 FC]]로 이적하였다.</ref>
   −
2015년 초반부터 재계약으로 힘든 시작을 염기훈은 2014시즌에 이어서 2년 연속 주장에 선임되어 서 감독의 신뢰를 받았고,시즌 첫 경기인 [[AFC 챔피언스]]리그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후 염기훈은, 훈련에서 가장 늦게 합류한 선수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무서운 활약을 펼치게 된다. 염기훈은 나오는 경기마다 팀내에서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염기훈이 수원 삼성 입단 후 에이스로 입지를 확실히 다졌던 2011년 보다 더 위협적인 모습이었고, 더 날카로와진 왼발 킥 감각과 더욱 좋아진 피지컬로 시즌 초반부터 리그를 정복하기 시작하였다. 몇 달전만 해도 떨어진 폼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재계약 협상에서도 난항을 겪은 선수가 맞는지 의심갈 정도로의 맹활약이었다. 염기훈은 특히 [[정대세]]와의 호흡이 완벽하여서 [[정대세]]의 공격을 돕고 또한 [[정대세]]도 염기훈의 수비 견제를 풀어주어 자유롭게 만드는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ref>그 둘의 플레이의 정점은 4월 18일에 있었던 북벌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염기훈은 1골 2어시를 기록하고, [[정대세]]는 2골 2어시를 기록하여 총 5-1의 통쾌한 대승을 이끌었다.</ref>  이렇게 상승세를 탄 염기훈은 거침 없이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고 리그에서만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적립<ref>[[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하면 10경기 연속.</ref>하여 에이스의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 염기훈의 눈부신 활약으로 한동안 멀어졌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재발탁되었고 상승세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져 아랍에미리트와의 친선경기에서 왼발 프리킥으로 2008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득점 이후로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이후 염기훈은 수원 삼성의 최고 에이스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여름 휴식기간 이후로 염기훈은 체력 저하로 인하여 경기력이 떨어지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완벽한 파트너였던 [[정대세]]가 갑작스럽게 이적하여 부진에 빠지게 된다. 여름 이후에 염기훈이 부진하게 되면서 수원 삼성의 공격력도 전반기보다 약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ref>염기훈의 일시적 부진에는 위의 이유들 이외에도 수원 삼성 선수진들이 '''지나치게''' 염기훈에게 의존하는 모습도 크다 할 수 있다. 염기훈의 전반기 맹활약으로 상대팀들의 집중 수비견제 작전을 펼칠 때, 다른 선수들이 염기훈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했어야 됐었지만 그렇게 견제를 당하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염기훈에게만 공격을 의존할려 했기 때문이다. 염기훈에 대한 선수단들의 신뢰도라고 할 수 있지만 부담을 덜어줄 필요도 있다.</ref> 이후 리그에서 염기훈은 전반기 만큼 매경기 마다 장악하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팀내 최고 실력자로 역할은 충분히 다하였고, 9월 10일에는 3년 4개월의 장기 재계약에 성공하여 이러한 맹활약에 대한 보답을 받게되었다.<ref>이 과정에서 여름에 염기훈은 중동의 한팀에게서 거액의 이적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액수가 상당하여 선수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염기훈이 제안을 거절하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으로 거의 이적의 기정사실화 되었으나, 염기훈은 잔류를 선택하여 수원 팬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게 되었다.<del>정대세와 차별화</del></ref> 염기훈은 이후에 체력을 어느 정도 회복하였고 후에는 경기력이 다시 돌아오는 모습으로 상대 수비 두명을 끌고 다니면서 공격 활로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몇 경기에서는 후반 원톱으로 올라가서 플레이하기도 하는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는 [[광주 FC]]와의 경기에서는 도움 헤트트릭을 기록하는 모습으로 계속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이후 스플릿 라운드에서는 팀 전체가 부진하여 초반에는 돋보이지 않았지만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여 팀의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염기훈은 리그에서 8골 '''17도움'''이라는 리그 개인 도움 신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2015시즌 도움왕에 오르게 되었고, K리그 통산 최다도움<ref>그러나 [[경찰청 축구단]] 시절 기록인 11어시를 빼야된다는 의견도 많다.</ref>을 기록하는 화려한 활약으로 2015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
2015년 초반부터 재계약으로 힘든 시작을 했었던 염기훈은 2014시즌에 이어서 2년 연속 주장에 선임되어 선수단과 서 감독의 신뢰를 받았고, 시즌 첫 경기인 [[AFC 챔피언스리그]]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후 염기훈은 훈련에서 가장 늦게 합류한 선수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무서운 활약을 펼치게 된다. 염기훈은 나오는 경기마다 팀내에서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염기훈이 수원 삼성 입단 후 에이스로 입지를 확실히 다졌던 2011년 보다 더 위협적인 모습이었고, 더 날카로워진 왼발 킥 감각과 더욱 좋아진 피지컬로 시즌 초반부터 리그를 정복하기 시작하였다. 몇 달전만 해도 떨어진 폼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재계약 협상에서도 난항을 겪은 선수가 맞는지 의심갈 정도. 염기훈은 특히 [[정대세]]와의 호흡이 완벽하여서 [[정대세]]의 공격을 돕고 또한 [[정대세]]도 염기훈의 수비 견제를 풀어주어 자유롭게 만드는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ref>그 둘의 플레이의 정점은 4월 18일에 있었던 북벌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염기훈은 1골 2어시를 기록하고, [[정대세]]는 2골 2어시를 기록하여 총 5-1의 통쾌한 대승을 이끌었다.</ref>  이렇게 상승세를 탄 염기훈은 거침 없이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고 리그에서만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적립<ref>[[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하면 10경기 연속.</ref>하여 에이스의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 염기훈은 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한동안 멀어졌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재발탁되었고 상승세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져 아랍에미리트와의 친선경기에서 왼발 프리킥으로 2008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득점 이후로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대표팀에서 돌아온 염기훈은 여전히 수원 삼성의 최고 에이스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여름 휴식기간 이후로 염기훈은 체력 저하로 인하여 경기력이 떨어지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완벽한 파트너였던 [[정대세]]가 갑작스럽게 이적하여 부진에 빠지게 된다. 이시기에 염기훈이 부진하게 되면서 수원 삼성의 공격력도 전반기보다 약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ref>염기훈의 일시적 부진에는 위의 이유들 이외에도 수원 삼성 선수진들이 '''지나치게''' 염기훈에게 의존하는 모습도 크다 할 수 있다. 염기훈의 전반기 맹활약으로 상대팀들의 집중 수비견제 작전을 펼칠 때, 다른 선수들이 염기훈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했어야 됐었지만 그렇게 견제를 당하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염기훈에게만 공격을 의존할려 했기 때문이다. 염기훈에 대한 선수단들의 신뢰도라고 할 수 있지만 부담을 덜어줄 필요도 있다.</ref> 하지만 이러한 폼 저하에도 리그에서 염기훈은 전반기 만큼 매경기 마다 장악하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팀내 최고 실력자로 역할은 충분히 다하였고, 9월 10일에는 3년 4개월의 장기 재계약에 성공하여 이러한 맹활약에 대한 보답받게 되었다.<ref>이 과정에서 여름에 염기훈은 중동의 한팀에게서 거액의 이적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액수가 상당하여 선수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염기훈이 제안을 거절하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으로 거의 이적의 기정사실화 되었으나, 염기훈은 잔류를 선택하여 수원 팬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게 되었다.<del>정대세와 차별화</del></ref> 염기훈은 이후 체력을 어느 정도 회복하였고, 경기력이 다시 돌아오는 모습으로 상대 수비 두명을 끌고 다니면서 공격 활로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몇 경기에서는 후반 원톱으로 올라가서 플레이하기도 하는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는 [[광주 FC]]와의 경기에서는 도움 헤트트릭을 기록하는 모습으로 계속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이후 스플릿 라운드에서는 팀 전체가 부진하여 초반에는 돋보이지 않았지만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여 팀의 준우승에 공헌하였다.<ref>스플릿 라운드 최종전인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프리킥 선제골로 수원 삼성 입단 후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다.</ref> 염기훈은 리그에서 '''8골 17도움'''이라는 스텟으로 염기훈 자신의 개인 도움 신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2015시즌 도움왕에 오르게 되었고, K리그 통산 최다도움<ref>그러나 [[경찰청 축구단]] 시절 기록인 11어시를 제외해야 된다는 의견도 많다.</ref>을 기록하는 화려한 활약으로 2015 [[K리그 클래식 시즌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분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염기훈은 2015년 한해 동안 모든 대회에서 총 '''45경기에 출전하여 13득점 21도움'''을 기록하였다.
 +
 
 +
 
 +
 
 +
== 플레이 스타일 ==
 +
날카로운 왼발 킥력과 수준급의 키핑력을 지녔다. 피지컬도 준수하여 사이드에서 공을 소유할 때, 상대 수비수들에게 빼앗기지 않고 볼을 소유하는 데 능하다. 반면 이러한 스타일로 간혹 볼을 끌며 템포를 죽인다는 평가도 받기도 한다.
      149번째 줄: 154번째 줄:  
* [[2010년]] [[FA컵 MVP]] 수상
 
* [[2010년]] [[FA컵 MVP]] 수상
 
* [[2011년]] [[K리그 시즌 베스트 11]] 미드필더 수상
 
* [[2011년]] [[K리그 시즌 베스트 11]] 미드필더 수상
 +
* [[2013년]] [[K리그 챌린지]] 도움왕 수상
 +
* [[2013년]] [[K리그 챌린지 시즌 베스트 11]] 미드필더 수상
 +
* [[2015년]] [[K리그 클래식]] 도움왕 수상
 +
* [[2015년]] [[K리그 클래식 시즌 베스트 11]] 미드필더 수상
     

편집

7,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