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김선수가 해병대 시절 군 복무를 했던 곳이기도 한지라, 팀 적응이 매우 빨랐고 포항의 [[황선홍]] 감독도 김원일 선수에게 많은 출장 기회를 부여하며 꾸준히 기량을 발전시킬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그리하여 2011년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한 김원일 선수는, 2012시즌을 앞두고 [[상주 상무]]에 입대한 [[김형일]] 선수의 공백을 잘 메워주며 붙박이 주전 센터백으로 등극, 12시즌에만 32경기를 나서며 포항의 FA컵 우승 등에 공헌하는데 성공하였다. 이어지는 13년은 그야말로 김원일 최고의 시즌이었는데, 소속팀이 역사상 최초로 리그 + FA컵 더블을 기록하는데 일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리그 최종전 對 울산 현대 전에서 포항의 우승을 가져다주는 극적인 역전골의 주인공으로 등극하기까지 하였던 것. 여기에 [[K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까지 맞이하였던바 있다. | 포항은 김선수가 해병대 시절 군 복무를 했던 곳이기도 한지라, 팀 적응이 매우 빨랐고 포항의 [[황선홍]] 감독도 김원일 선수에게 많은 출장 기회를 부여하며 꾸준히 기량을 발전시킬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그리하여 2011년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한 김원일 선수는, 2012시즌을 앞두고 [[상주 상무]]에 입대한 [[김형일]] 선수의 공백을 잘 메워주며 붙박이 주전 센터백으로 등극, 12시즌에만 32경기를 나서며 포항의 FA컵 우승 등에 공헌하는데 성공하였다. 이어지는 13년은 그야말로 김원일 최고의 시즌이었는데, 소속팀이 역사상 최초로 리그 + FA컵 더블을 기록하는데 일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리그 최종전 對 울산 현대 전에서 포항의 우승을 가져다주는 극적인 역전골의 주인공으로 등극하기까지 하였던 것. 여기에 [[K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까지 맞이하였던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