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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건'''(1991년 10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키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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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건'''(1991년 10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키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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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소속팀 : {{팀/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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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1월 1일 기준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1월 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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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5시즌 초반에는 [[정성룡]] 선수의 부상에 따라 리그와 ACL 경기에 잇달아 출전하고 있는데.. 갑작스러운 1선발 기용 탓인지 경험 미숙 등의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ref>노동건의 실책도 몇 있었지만, 시즌 초반 수원 삼성의 수비진들의 실수도 많은편이었다.</ref> 노동건은 [[정성룡]]의 복귀전인 4월 26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 전까지 주전으로 모든 경기에 출전하였지만 매 경기 1실점씩 기록하는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고, 노동건이 골문을 지킨 수원은 5월 9일 [[광주 FC]]와의 경기까지 팀 연속 실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ref>이 기록은 [[정성룡]]이 복귀전으로 출전한 대전과의 경기에서 2실점 하게 되어서 노동건 단독 기록은 아니다. 그러나 시즌 첫 무실점 경기는 앞서 언급된 5월 9일 광주와 경기에 출전한 [[정성룡]]이 달성하였으며,  노동건의 개인 15시즌 첫 무실점 기록은 2015년 8월 30일에 있었던 [[포항 스틸러스]]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달성했다..</ref> 다만 노동건의 경기력 자체가 엉망은 아니었다. 위기 상황에서 선방도 수차례 보여주었고,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는 [[배천석]]의 페널티킥을 막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처럼 활약 자체가 저조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대부분 경기에서 잘 진행하다가 단 몇 십분 동안 상대의 노련함에 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ref>이러한 모습은 2015년 5월 2일에 있었던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잘 나타난다. 경기 중 [[레오나르도]]의 프리킥 상황에서 노동건은 사이드에서 올라오는 프리킥 상황이라 [[레오나르도]]가 공격가담하는 전북 선수들에게 올려 줄 것으로만 판단하여 골문에서 떨어져 경합하는 곳으로 치우쳐 있었다. [[레오나르도]]는 그 허점을 포착하였고 노동건이 비워둔 공간으로 직접 넣어버렸다.</ref> 이런 상황들은 경험미숙이라는 노동건의 약점을 노출시키며 경기 중 짧은 시간 동안에 공중볼 실수와 같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며 경기 중 영향을 끼쳤었다.<ref>물론, 어느 골키퍼든지 방심하거나 위기 상황에서 실점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대부분 팀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골키퍼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조금 더 유연하고 노련한 대처로 잘 넘어가는 상황이 더욱 많은 편이다. 수원 삼성의 전반기 실점 상황에서는 상대가 맹공을 펼치는 상황이 아닌데에서도 노동건이 심리적으로 말려드는 모습을 눈에 띄게 잘 보였다.</ref> 결론적으로 노동건과 같은 젊은 유망주 골키퍼는 자신의 개인 능력을 통한 슈퍼 세이브가 전부가 아닌, 경기 흐름을 읽고 조율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고 키워야 된다는 숙제를 안긴 시즌이었다.
 
이후 2015시즌 초반에는 [[정성룡]] 선수의 부상에 따라 리그와 ACL 경기에 잇달아 출전하고 있는데.. 갑작스러운 1선발 기용 탓인지 경험 미숙 등의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ref>노동건의 실책도 몇 있었지만, 시즌 초반 수원 삼성의 수비진들의 실수도 많은편이었다.</ref> 노동건은 [[정성룡]]의 복귀전인 4월 26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 전까지 주전으로 모든 경기에 출전하였지만 매 경기 1실점씩 기록하는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고, 노동건이 골문을 지킨 수원은 5월 9일 [[광주 FC]]와의 경기까지 팀 연속 실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ref>이 기록은 [[정성룡]]이 복귀전으로 출전한 대전과의 경기에서 2실점 하게 되어서 노동건 단독 기록은 아니다. 그러나 시즌 첫 무실점 경기는 앞서 언급된 5월 9일 광주와 경기에 출전한 [[정성룡]]이 달성하였으며,  노동건의 개인 15시즌 첫 무실점 기록은 2015년 8월 30일에 있었던 [[포항 스틸러스]]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달성했다..</ref> 다만 노동건의 경기력 자체가 엉망은 아니었다. 위기 상황에서 선방도 수차례 보여주었고,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는 [[배천석]]의 페널티킥을 막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처럼 활약 자체가 저조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대부분 경기에서 잘 진행하다가 단 몇 십분 동안 상대의 노련함에 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ref>이러한 모습은 2015년 5월 2일에 있었던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잘 나타난다. 경기 중 [[레오나르도]]의 프리킥 상황에서 노동건은 사이드에서 올라오는 프리킥 상황이라 [[레오나르도]]가 공격가담하는 전북 선수들에게 올려 줄 것으로만 판단하여 골문에서 떨어져 경합하는 곳으로 치우쳐 있었다. [[레오나르도]]는 그 허점을 포착하였고 노동건이 비워둔 공간으로 직접 넣어버렸다.</ref> 이런 상황들은 경험미숙이라는 노동건의 약점을 노출시키며 경기 중 짧은 시간 동안에 공중볼 실수와 같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며 경기 중 영향을 끼쳤었다.<ref>물론, 어느 골키퍼든지 방심하거나 위기 상황에서 실점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대부분 팀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골키퍼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조금 더 유연하고 노련한 대처로 잘 넘어가는 상황이 더욱 많은 편이다. 수원 삼성의 전반기 실점 상황에서는 상대가 맹공을 펼치는 상황이 아닌데에서도 노동건이 심리적으로 말려드는 모습을 눈에 띄게 잘 보였다.</ref> 결론적으로 노동건과 같은 젊은 유망주 골키퍼는 자신의 개인 능력을 통한 슈퍼 세이브가 전부가 아닌, 경기 흐름을 읽고 조율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고 키워야 된다는 숙제를 안긴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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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수원의 주전 골키퍼 [[정성룡]]의 일본 [[J리그]] 진출로 공석이 된 넘버 1의 자리를 노동건이 이어받게 되었다. [[정성룡]]의 이적 후, 다른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즉시 전력 골키퍼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수원 측은 노동건의 잠재력을 믿고 백넘버 1번을 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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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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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스타일 ==
 
노동건의 강점으로는 [[정성룡]]을 빼닮은 정확한 킥력과<ref>노동건이 15시즌에 많은 킥 실수를 범하여 킥력이 좋지 못한 선수로 보일 수 있으나, 킥 자체는 준수한 편이다. 그러나 상대가 지속적으로 공격하거나 수비진이 실수하는 상황에서는 본인도 긴장해서인지 킥이 부정확해져 버린다. 한마디로 노동건이 킥 실수를 시작한다면 긴장하기 시작했다는 표시일 정도이다.</ref> 순간 판단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로 대치하는 상황에서 슈팅 각도를 좁히는 감각이 상당히 좋다. 하지만 수비 리딩 미숙이나 순간적인 멍때림으로 인한 실점, 공중볼에 대한 약점 등 젊은 골키퍼 들이 보이는 문제점들을 노출하고 있는 점은 아쉽다는 평.  
 
노동건의 강점으로는 [[정성룡]]을 빼닮은 정확한 킥력과<ref>노동건이 15시즌에 많은 킥 실수를 범하여 킥력이 좋지 못한 선수로 보일 수 있으나, 킥 자체는 준수한 편이다. 그러나 상대가 지속적으로 공격하거나 수비진이 실수하는 상황에서는 본인도 긴장해서인지 킥이 부정확해져 버린다. 한마디로 노동건이 킥 실수를 시작한다면 긴장하기 시작했다는 표시일 정도이다.</ref> 순간 판단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로 대치하는 상황에서 슈팅 각도를 좁히는 감각이 상당히 좋다. 하지만 수비 리딩 미숙이나 순간적인 멍때림으로 인한 실점, 공중볼에 대한 약점 등 젊은 골키퍼 들이 보이는 문제점들을 노출하고 있는 점은 아쉽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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