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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생활 ==
 
== 선수 생활 ==
 
=== K리그 이전 ===
 
=== K리그 이전 ===
2002년 당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부 리그에 머물러 있었던 FK 드리나 즈보르니크에서 10대의 어린 나이임에도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이후 2003년 7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3부 리그 소속의 FK BSK 보르차로 이적한 뒤 일년여 만에 보스니아 1부의 FK 모드리차 막시마에 입단하였는데, 모드리차에서 정규 주전으로 활동하며 리그와 [[UEFA 컵]]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가능성을 인정받아 2005년부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1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되어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2006년에는 성인 대표팀에 부름을 받고 5월에 열린 아시아 국가와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란]]과의 경기에 출전하였다. 니콜라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경기에서 후반 42분 교체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란과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2-5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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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당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부 리그에 머물러 있었던 FK 드리나 즈보르니크에서 10대의 어린 나이임에도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이후 2003년 7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3부 리그 소속의 FK BSK 보르차로 이적한 뒤 일년여 만에 보스니아 1부의 FK 모드리차 막시마에 입단하였는데, 모드리차에서 정규 주전으로 활동하며 리그와 [[UEFA컵]]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가능성을 인정받아 2005년부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1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되어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2006년에는 성인 대표팀에 부름을 받고 5월에 열린 아시아 국가와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란]]과의 경기에 출전하였다. 니콜라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경기에서 후반 42분 교체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란과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2-5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 K리그 시절 ===
 
=== K리그 시절 ===
대표팀으로 방한한 니콜라를 눈여견 본 [[정해성]] 감독의 부름을 받고 [[연고이전]] 감행 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전기리그에서 꼴찌의 수모를 겪고 있었던 [[SK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되었다.<ref>[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39&aid=0000005359 보스니아 대표 수비수 `니콜라` 수혈]</ref> 니콜라는 모드리차 막시마 소속으로 1년 임대 이적하였으며, 수비진 붕괴와 더불어 제공권에서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 SK의 약점을 메워 줄 선수로 낙점받아 이적 후 많은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니콜라는 당시 주로 [[조용형]] 선수와 짝을 맞춰 활약하였는데, 이 두 선수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며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었고, 후기리그에서도 수비진 붕괴는 여전하였으나, 두 선수의 조합은 [[정해성]] 감독을 웃게 만들었다.<ref>[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39&aid=0000007969 정해성 감독, “조용형-니콜라, 올시즌 수훈갑”]</ref> 이렇게 첫 시즌 준수한 활약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니콜라는 2007년에도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시즌 초반 [[성남 일화 천마]]와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이따마르]]가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다이빙 헤딩으로 SK 골대에 멋지게(?) 꽂아 넣었고, 균형을 깨져 SK의 1-2 패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말았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자신감이 떨어졌는지 다른 경기에서도 연거푸 실수를 범하는 모습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조용형]] 선수가 시즌 초반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게 되면서 니콜라의 단점을 상쇄해 줄 파트너가 없게 되자 경기력은 더욱 떨어지고 말았다. 결국, 임대기간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부터 SK가 불안해진 니콜라를 복귀시키는 가닥으로 잡고 [[알렉스4|알렉스]]의 영입을 착수하게 되면서 짧은 [[K리그]] 생활을 마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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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으로 방한한 니콜라를 눈여겨 본 [[정해성]] 감독의 부름을 받고 [[연고이전]] 감행 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전기리그에서 꼴찌의 수모를 겪고 있었던 [[SK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되었다.<ref>[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39&aid=0000005359 보스니아 대표 수비수 `니콜라` 수혈]</ref> 니콜라는 모드리차 막시마 소속으로 1년 임대 이적하였으며, 수비진 붕괴와 더불어 제공권에서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 SK의 약점을 메워 줄 선수로 낙점받아 이적 후 많은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니콜라는 당시 주로 [[조용형]] 선수와 짝을 맞춰 활약하였는데, 이 두 선수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며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었고, 후기리그에서도 SK의 수비진 붕괴는 여전하였지만 두 선수의 조합은 2006년 최대의 수확이라고 언급되며 [[정해성]] 감독을 웃게 만들었다.<ref>[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39&aid=0000007969 정해성 감독, “조용형-니콜라, 올시즌 수훈갑”]</ref> 이렇게 첫 시즌 준수한 활약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니콜라는 2007년에도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시즌 초반 [[성남 일화 천마]]와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이따마르]]가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다이빙 헤딩으로 SK 골대에 멋지게(?) 꽂아 넣어 버렸고, 균형은 깨져 SK의 1-2 패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말았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자신감이 떨어졌는지 다른 경기에서도 연거푸 실수를 범하는 모습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지난 시즌 파트너로 활약한 [[조용형]] 선수가 2007년 시즌을 앞두고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게 되면서 니콜라의 단점을 상쇄해 줄 파트너가 없게 되자 경기력은 더욱 떨어지고 말았다. 결국, 임대 기간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부터 SK가 불안해진 니콜라를 복귀시키는 방침으로 가닥으로 잡고 [[알렉스4|알렉스]]의 영입을 착수하게 되면서 짧은 [[K리그]] 생활을 마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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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스타일 ==
 
== 플레이 스타일 ==
장신 수비수인 만큼 공중볼에 강점을 보인 선수이다. 여기에 발밑도 좋아 [[정해성]] 감독이 호평을 아끼지 않던 수비수였으나, 어린 나이에 해외 진출한 탓인지 심리적으로 한번 슬럼프를 겪으니 겉잡을 수 없이 경기력이 무너지는 것을 보인 안타까운 면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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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수비수인 만큼 공중볼에 강점을 보인 선수이다. 여기에 발밑도 좋아 [[정해성]] 감독이 호평을 아끼지 않던 수비수였으나, 어린 나이에 해외 진출한 탓인지 심리적으로 한번 슬럼프를 겪자 걷잡을 수 없이 경기력이 무너지는 안타까운 면을 보여주었다.
       
== 에피소드 ==
 
== 에피소드 ==
* 2007년 성남과 경기에서의 자책골은 공격 상황이었다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멋진 모습이었다. 거의 다이빙 헤딩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웠으나, 그것을 소속팀 골대에 넣은 것이 문제... 이 기점으로 니콜라는 2006년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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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성남과 경기에서의 [[자책골]]은 공격 상황이었다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멋진 모습이었다. 거의 다이빙 헤딩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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