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년부터 수원의 주전 골키퍼였던 [[정성룡]] 선수가 [[J리그]]에 진출함에 따라 노동건 선수가 등번호 1번을 배정받고 1선발 골키퍼로 올라오게 되었다.<ref>[[정성룡]] 골키퍼의 이적 후, 다른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즉시 전력 골키퍼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수원 측은 노동건의 잠재력을 믿으며 주전 선수로 기용할 의사를 보였다.</ref> 시즌 초반에는 당연하게도 노 선수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다. 그러나 몇 경기에서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잃고 실점을 범하거나 수비진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해 내주지 말아야 할 실점을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말았다. 그렇다고 매 경기 불안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AFC 챔피언스 리그 2016]] 조별 예선 [[감바 오사카]]와 경기에서 [[패널티킥]]을 두 번 연속으로 막으며 놀라운 모습을 보이거나,<ref>노동건 골키퍼는 감바 오사카 [[우사미]]의 [[패널티킥]]을 처음 선방하였으나 경기 주심이 이를 재차 다시 차게 만들어서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였으나, [[우사미]]의 두 번째 [[패널티킥]] 마저 연속으로 막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확률상으로 이렇게 연속으로 막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라는 데 그걸 성공시킨 것. 노동건 선수의 활약으로 수원은 이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ref> 리그 경기에서 수 많은 선방 릴레이를 보이며 팀을 구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을 결국 기복이 있다는 것이며 골키퍼로 가장 필요한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로 연결되면서 전반적으로 아쉽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후 여름부터 경미한 목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2선발 골키퍼 [[양형모]]가 주전으로 출전하였는데, 양 선수는 초반 불안한 모습을 극복하고 경기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오히려 노 선수를 제치고 1선발로 올라오면서 선의의 경쟁 구도를 갖추게 되었다. | + | 2016년부터 수원의 주전 골키퍼였던 [[정성룡]] 선수가 [[J리그]]에 진출함에 따라 노동건 선수가 등번호 1번을 배정받고 1선발 골키퍼로 올라오게 되었다.<ref>[[정성룡]] 골키퍼의 이적 후, 다른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즉시 전력 골키퍼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수원 측은 노동건의 잠재력을 믿으며 주전 선수로 기용할 의사를 보였다.</ref> 시즌 초반에는 당연하게도 노 선수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다. 그러나 몇 경기에서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잃고 실점을 범하거나 수비진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해 내주지 말아야 할 실점을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말았다. 그렇다고 매 경기 불안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AFC 챔피언스 리그 2016]] 조별 예선 [[감바 오사카]]와 경기에서 [[패널티킥]]을 두 번 연속으로 막으며 놀라운 모습을 보이거나,<ref>노동건 골키퍼는 감바 오사카 [[우사미]]의 [[패널티킥]]을 처음 선방하였으나 경기 주심이 이를 재차 다시 차게 만들어서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였으나, [[우사미]]의 두 번째 [[패널티킥]] 마저 연속으로 막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확률상으로 이렇게 연속으로 막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라는 데 그걸 성공시킨 것. 노동건 선수의 활약으로 수원은 이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ref> 리그 경기에서 수 많은 선방 릴레이를 보이며 팀을 구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을 결국 기복이 있다는 것이며 골키퍼로 가장 필요한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로 연결되면서 전반적으로 아쉽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후 여름부터 경미한 목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2선발 골키퍼 [[양형모]]가 주전으로 출전하였는데, 양 선수는 초반 불안한 모습을 극복하고 경기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오히려 노 선수를 제치고 1선발로 올라오면서 선의의 경쟁 구도를 갖추게 되었다.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와 주전을 차지했지만, 수원 FC전에서 치명적인 미스로 실점을 내준 이후에는 양형모에게 자리를 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