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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팀 해체 선언 ==
 
== 현대 팀 해체 선언 ==
김종부 스카우트 파문은 1986년 3월 시작되어 무려 1987년 11월까지 20개월간 계속되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김종부 파문을 매듭짓고자한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등록규정을 개정해 김종부 선수가 대우에서 뛸 수 있도록 등록시켜주었지만, 이번에도 현대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1987년 시즌 말미 경기를 앞두고 삼척에 머물고있던 현대 선수단은 김종부 선수가 대우에 등록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선수단을 서울로 철수시켰고 곧이어 '''팀 해체 선언'''을 하고 말았던 것. (팀해체하겠다는 위협이 아니라 정말로 팀해체를 선언한 것이었다. 덕분에 [[1988년 드래프트]]에서 현대 호랑이는 팀해체 상태라 지명권을 행사하지 못하였다.)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대한축구협회는 결국 1987년 11월 11일, [[최순영]] 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전원이 총사퇴하였고, 수습위원회는 11월 18일, '''김종부를 대우도 현대도 아닌 제3구단으로 보낸다.''' 고 결정해 김종부는 [[포항제철 아톰스]]에 입단하게 되었다. 포항측은 김종부를 받는 대신, 대우와 현대에 각각 1억 5천만원을 지급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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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스카우트 파문은 1986년 3월 시작되어 무려 1987년 11월까지 20개월간 계속되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김종부 파문을 매듭짓고자한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등록규정을 개정해 김종부 선수가 대우에서 뛸 수 있도록 등록시켜주었지만, 이번에도 현대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1987년 시즌 말미 경기를 앞두고 삼척에 머물고있던 현대 선수단은 김종부 선수가 대우에 등록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선수단을 서울로 철수시켰고 곧이어 '''팀 해체 선언'''을 하고 말았던 것. (팀해체하겠다는 위협이 아니라 정말로 팀해체를 선언한 것이었다. 덕분에 [[1988년 드래프트]]에서 현대 호랑이는 팀해체 상태라 지명권을 행사하지 못하였다.)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대한축구협회는 결국 1987년 11월 11일, [[최순영]] 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전원이 총사퇴하였고, 수습위원회는 11월 18일, '''김종부를 대우도 현대도 아닌 제3구단으로 보낸다.''' 고 결정해 김종부는 [[포항제철 아톰즈]]에 입단하게 되었다. 포항측은 김종부를 받는 대신, 대우와 현대에 각각 1억 5천만원을 지급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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