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뀜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1번째 줄:
1번째 줄:
− +
− +
− +
+
+
− !지명연도|| 지명팀|| 성명 !! 포지션 !! 통산 기록<ref>2013시즌 종료 기준</ref>+
− +
− +
− +
− +
− +
− +
− +
− +
− +
+
+
− || 2015 || 지명없음<ref>2015년 드래프트에는 구단별 자유계약 선수가 3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드래프트 1순위의 의미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결국 1순위를 지명할 수 있었던 [[성남 FC]]는 선수를 지명하지 않았다.</ref> || - || - || -
+
+
+
+
− +
편집 요약 없음
'''전체 1순위의 저주'''는 [[K리그 드래프트]]에서 각 연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선수<ref>각 팀 1순위가 아니라 전체 1순위 1번 지명자를 말한다.</ref> 가 생각보다 1순위 값을 못하는 안습한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2013년 도입된 신인자유계약 제도로 인해 드래프트에서 지명되는 전체 1순위의 의미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전체 1순위의 저주'''는 [[K리그 드래프트]]에서 각 연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선수<ref>각 팀 1순위가 아니라 전체 1순위 1번 지명자를 말한다.</ref> 가 생각보다 전체 1순위 값을 못한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2013년 도입된 신인 자유계약 제도로 인해 드래프트에서 지명되는 전체 1순위의 의미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지면서 해당 저주는 과거 얘기가 되버리고 말았다.
== 사례 ==
== 역대 전체 1순위 지명자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 border=1 cellpadding=4 cellspacing=2 style="background:#FFFFFF; text-align:left; font-size: 95%; border: 1px #aaaaaa solid; border-collapse: collapse; clear:center"
|- style="background:#C0C0C0; text-align:center;"
!연도|| 지명팀|| 성명 !! 포지션 !! 통산 기록<ref>2016시즌 종료 기준</ref>
|-
|-
|| 2006 ||{{팀|대구|2003}}|| [[황금성]] || MF || 0경기 (은퇴)
|-
|-
|| 2006 || [[대구 FC]] || [[황금성]] || MF || 0경기 (은퇴)
|| 2007 ||{{팀|수원|1998}}|| [[하태균]] || FW || 135경기 30골 9도움
|-
|-
|| 2007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하태균]] || FW || 121경기 26골 7도움
|| 2008 ||{{팀|SK}}|| [[윤원일2|윤원일]] || DF || 65경기 1골 (은퇴)
|-
|-
|| 2008 || [[SK]] || [[윤원일2|윤원일]] || DF || 35경기 1골
|| 2009 ||{{팀|부산|2008}}|| [[임경현]] || FW || 48경기 4골 5도움 (은퇴)
|-
|-
|| 2009 || [[부산 아이파크]] || [[임경현]] || FW || 35경기 2골 4도움
|| 2010 ||{{팀|SK}}|| [[홍정호]] || DF || 57경기 2골 2도움
|-
|-
|| 2010 || [[SK]] || [[홍정호]] || DF || 46경기 1골 2도움
|| 2011 ||{{팀|강원|2009}}|| [[김오규]] ||DF || 150경기 1골 2도움
|-
|-
|| 2011 || [[강원 FC]] || [[김오규]] ||DF || 70경기 1도움
|| 2012 ||{{팀|대구|2003}}|| [[조영훈]] ||DF || 75경기 2골 2도움
|-
|-
|| 2012 || [[대구 FC]] || [[조영훈]] ||DF || 36경기 1골 1도움
|| 2013 ||{{팀|강원|2009}}|| [[이준엽]] ||FW || 28경기 1골 1도움
|-
|-
|| 2013 || [[강원 FC]] || [[이준엽]] ||FW || 27경기 1골 1도움
|| 2014 ||{{팀|성남|2014}}|| [[유청윤]] ||DF || 2경기
|-
|-
|| 2014 || [[성남 FC]] || [[유청윤]] ||DF || 2경기
|| 2015 || 지명 없음<ref>2015년 드래프트에는 구단별 자유계약 선수가 3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드래프트 1순위의 의미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결국 1순위를 지명할 수 있었던 [[성남 FC]]는 선수를 지명하지 않았다.</ref> || - || - || -
|-
|2016||colspan=4, style=text-align:center|'''이하 사례 없음'''
|-
|-
|}
|}
사실상 [[홍정호]], [[하태균]], [[김오규]] 정도<ref>[[조영훈]] 선수의 경우는 신인 시절에는 꾸준히 경기 출장을 이어갔지만 3년차 이후로 출전수가 급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평가를 유보한다.</ref>를 제외하면 전체 1순위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프로 무대에 안착할 확률도 전체 1순위 외 다른 드래프트 선수들의 프로 무대 안착 확률과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 저주의 원인(?) ==
== 저주의 원인(?) ==
일반적으로 전체 1순위 지명자는 대학축구계 등에서 스타플레이어로 명망이 있던 선수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대학무대에서도 잘했는데, 프로 무대에서도 자신이 어느정도 활약할 수 있겠지' 하는 약간의 자만감을 가지고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 그러나 선수의 기대와 다르게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거나 조금만 못해도 용서가 없는 팬들의 시선 등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등 복합적인 요소가 선수를 위축시키고 그로 말미암아 자신감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게 되어, 그대로 프로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사실 이런 부담감은 K리그 신인선수들은 누구나 갖고있는 것이지만, 전체 1순위라는 부담감이 여타 신인들에 비해 더 클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체 1순위 지명자는 대학축구계 등에서 스타 플레이어로 명망이 있던 선수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대학 무대에서도 잘했는데, 프로 무대에서도 자신이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겠지' 하는 약간의 자만감을 가지고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 그러나 선수의 기대와 다르게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거나 조금만 못해도 용서가 없는 팬들의 시선 등에 부담감을 느끼거나, 또는 대학 시절 무리한 기용으로 몸상태가 온전치 못했던 것이 프로 데뷔 이후 탈이 나든가 하는 복합적인 요소가 터져 선수를 위축시키고 그로 말미암아 자신감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게 되어, 그대로 프로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이런 부담감은 K리그 신인 선수들은 누구나 갖고있는 것이지만, 전체 1순위라는 부담감이 여타 신인들에 비해 더 클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