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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이후 ==
== 은퇴 이후 ==
홍콩 세이코 SA에서 1시즌간 활약한 뒤 비교적 이른 나이인 29세에 은퇴를 선언한 박수덕 씨는, 1976년 6월부터 대구 [[협성상고]] 축구부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의 길을 밟아갔다.<ref>협성상고 코치를 맡으면서 부엄으로 [[심판]] 역할도 수행하셨던듯 하다. 관련 기사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7110500209208020&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7-11-05&officeId=00020&pageNo=8&printNo=17259&publishType=00020]</ref> 이후 1983년을 앞두고 [[청구고등학교]] 축구부 코치로 부임하였으며 여기서 [[이수철]], [[박창현]] 등을 길러내며 84년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록을 세운다. 이어 1987년에는 [[영남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하여 [[백승철]]을 길러내는 등 착실히 경력을 쌓아갔고, 프로축구팀 감독 하마평에도 오르내리며 학원축구계의 능력있는 지도자로 인정받는듯 했는데.. 1995년 고교 축구부 감독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선수를 부정 스카우트 했다는 혐의로 구속되면서 흑역사를 쓰고 만다.<ref>관련 기사 :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80800209131008&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5-08-08&officeId=00020&pageNo=31&printNo=22933&publishType=00010]</ref> 이후로 후속 기사가 없고 박씨도 영남대 축구부 감독 생활을 계속해나간 것으로 봐서는 해당 혐의는 유야무야 넘어간듯 하지만, 박씨의 프로축구단 감독 하마평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결국 2005년까지 영남대 축구부 감독으로 조용히 생활하다 정년 퇴직하셨다고 한다.
홍콩 세이코 SA에서 1시즌간 활약한 뒤 비교적 이른 나이인 29세에 은퇴를 선언한 박수덕 씨는, 1976년 6월부터 대구 [[협성상고]] 축구부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의 길을 밟아갔다.<ref>협성상고 코치를 맡으면서 부업으로 [[심판]] 역할도 수행하셨던듯 하다. 관련 기사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7110500209208020&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7-11-05&officeId=00020&pageNo=8&printNo=17259&publishType=00020]</ref> 이후 1983년을 앞두고 [[청구고등학교]] 축구부 코치로 부임하였으며 여기서 [[이수철]], [[박창현]] 등을 길러내며 84년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록을 세운다. 이어 1987년에는 [[영남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하여 [[백승철]], [[신태용]]<ref>단, 신태용은 [[대구공고]] 시절부터 초고교급으로 평가받으며 다른 유수의 대학 축구부도 모두 탐내는 자원이었다. 영남대가 신태용을 둘러싼 스카우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신태용과 친했던 대구공고 동기생 2명을 영남대에 입학시켜 주겠다는 조건 덕분이었다. 물론 고교 스타가 대학권에 들어와서 완전히 묻히는 일도 흔히 벌어졌던걸 생각해보면 신태용을 길러냈다고 표현해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다.</ref>을 길러내는 등 착실히 경력을 쌓아갔고, 프로축구팀 감독 하마평에도 오르내리며 학원축구계의 능력있는 지도자로 인정받는듯 했는데.. 1995년 고교 축구부 감독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선수를 부정 스카우트 했다는 혐의로 구속되면서 흑역사를 쓰고 만다.<ref>관련 기사 :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80800209131008&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5-08-08&officeId=00020&pageNo=31&printNo=22933&publishType=00010]</ref> 이후로 후속 기사가 없고 박씨도 영남대 축구부 감독 생활을 계속해나간 것으로 봐서는 해당 혐의는 유야무야 넘어간듯 하지만, 박씨의 프로축구단 감독 하마평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결국 2005년까지 영남대 축구부 감독으로 조용히 생활하다 정년 퇴직하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