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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쿠벡.jpg|200픽셀|섬네일|오른쪽|안양 시절 쿠벡]]
'''프란티섹 쿠벡''' (Koubek Frantisek 1969년 11월 6일~ )은 [[체코]] 출신의 [[외국인 선수]]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K리그]]에서 뛴 선수이다. 등록명은 쿠벡.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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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3}}
* 이름 : '''Koubek Frantisek'''

* [[K-리그 등록명|등록명]] : 쿠벡

* 국적 : {{국기그림|체코}} '''[[체코]]'''

* 출생일 : 1969년 11월 6일

* 신체 : 175cm / 73kg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등번호]] : -
{{col-3}}
* K리그 기록
:{| border=1 cellpadding=4 cellspacing=2 style="background:#FFFFFF; text-align:center; font-size: 95%; border: 1px #aaaaaa solid; border-collapse: collapse; clear:center"
|- style="background:#C0C0C0"
!소속팀 !! 연도 !! 출장 !! 교체 !! 득점 !! 도움 !! 경고 !! 퇴장
|-
| rowspan=2| {{팀|안양|LG}} || 2000 ||13 ||9|| 6||0||0||0
|-
| 2001 ||20 ||19|| 3||0||0||0
|-
! 통산 ([[K리그]]) || - ||33 ||28|| 9||0||0||0
|-
|}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1년 3월 1일 기준.
{{col-end}}


== K리그 이전 ==
1991년부터 체코 1부 리그 FC 크멜 블사니(FK Chmel Blšany)에서 활약한 쿠벡은, 체코 1부 리그에서만 총 120경기에 나서 9골을 기록하였던 선수였다고 한다. 뛴 기간에 비하면 경기 출장 횟수와 골은 그다지 많지 않은 편.


== K리그 ==
2000년 안양 LG 치타스는 야심차게 영입했던 [[드라간2|드라간]]이 [[김태영1|김태영]] 선수의 백태클로 [[십자인대]] 파열을 당하는 바람에 골머리를 썩고 있었고, 이에 안양측은 드라간을 세르비아로 돌려보낸 뒤 2명의 외국인 선수를 테스트 끝에 영입하게 되었는데.. 이 때 영입된 선수가 바로 [[히카르도]]와 쿠벡이었다.

당시 안양 팬들은 구단이 드라간에 이은 또 한명의 [[잉여]] 선수를 영입한다며 성토했는데, 그 이유는 K리그에 입성할 당시 쿠벡은 31살의 적지 않은 나이었던데다 체코에서도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한 기록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당시 쿠벡의 몸값은 총 11만달러 (임대료 5만달러·연봉 6만달러)로 매우 저렴한 편에 속했으니 안양 입장에서는 될대로 되라는 마인드로 데려온 외국인 선수였던 것. <del>그러면서 입만 열면 올해는 K리그 우승을 외쳤으니 팬들이 성토할 만했지..</del><ref>사실 [[드라간2|드라간]]을 데려온다고 120만 달러나 퍼부은 직후였던지라, 안양 측에 돈이 없긴했다.</ref> 하지만 이처럼 별 기대없이 데려온 쿠벡은 K리그에 입성하자마자 대박을 쳤다. 시즌 도중에 합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3경기 6골을 기록하였고, 뒤이어 [[히카르도]]와 [[안드레]]까지 연달아 터지면서 안양은 [[2000년 K리그]] 정복에 성공하였던 것. 이같은 쿠벡의 성공에 고무된 안양은 2001년 쿠벡과 완전 이적에 합의하였지만, 2년차부터는 상대 선수들에 집중 견제에 시달리게 되었고, 결국 20경기에 나와 3골만을 기록하면서 01시즌 종료 후 한국을 떠나게 되었다.


== K리그 이후 ==
이후 쿠벡은 친정팀인 크멜 블사니로 돌아갔고 2003년 선수 생활을 마쳤다. 현재는 오스트리아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 에피소드 ==
* 2001년 5월 2일, [[아디다스컵]]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쿠벡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을 상대로 후반 종료 직전, 코너킥 후 혼전 상황에서 [[정광민]] 선수가 슈팅했다 흐른 데드볼을 밀어넣어 동점골을 성공시키는듯 했으나, 당시 주심인 [[임종국]] 씨가 정광민 선수의 슈팅이 이루어진 직후 경기 종료를 선언해 쿠벡의 슈팅은 경기 종료 후의 플레이라며 노골로 선언한바 있다. 이 때 안양은 수원과 비기기만 해도 아디다스컵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임종국 주심의 판정에 거센 항의를 했으나 이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아쉽게도 이 쿠벡 선수와 재계약을 맺는 통에 K리그와 인연을 정리한 외국인 선수가 있었으니, 그 선수가 바로 [[무탐바]]였다. 안양 측은 2000시즌 종료 후, 기존 안양의 외국인선수 중 안드레와 히카르도는 무조건 잡고 무탐바와 쿠벡 중 한명하고만 재계약한다는 원칙을 잡았는데.. 장고 끝에 쿠벡하고 재계약하고 무탐바와의 재계약을 포기하였었다.

* 저렴한 몸값으로 대박을 친 몇 안되는 외국인 선수 중에 하나이다.


== 같이 보기 ==


== 외부 링크 ==


== 참조 ==
<references/>

[[분류: 1969년생]][[분류: 체코 국적의 선수]][[분류: 안양 LG 치타스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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