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뀜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72번째 줄:
72번째 줄:
− +
− +
− +
92번째 줄:
92번째 줄:
− +
101번째 줄:
101번째 줄:
− +
− +
편집 요약 없음
== 선수 생활 ==
== 선수 생활 ==
=== 학교 생활 ===
=== 학교 생활 ===
인천 부평동중, [[부평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나왔던 선수이다. 부평동중 시절만 해도 왜소한 체격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으나 부평고등학교 입학 후 공격형 미드필더로 육성되면서 크게 성장하였다. 흔히 '''[[박용호]] - [[최태욱]] - 이천수'''로 이어지는 한국고교축구 역사상 최강의 트리오가 형성된게 이 시절. 부평고 졸업 후, 프로팀들의 잇단 제의에도 [[고려대학교]]를 진학해 활동하였으며 고려대 시절부터 국가대표에 뽑히며, 국가대표에 떠오르는 샛별로 급부상했다.
인천 부평동중, [[부평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나왔던 선수이다. 부평동중 시절만 해도 왜소한 체격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으나 부평고등학교 입학 후 공격형 미드필더로 육성되면서 크게 성장하였다. 흔히 '''[[박용호]] - [[최태욱]] - 이천수'''로 이어지는 한국고교축구 역사상 최강의 트리오가 형성된게 이 시절. 부평고 졸업 후, 프로 팀들의 잇단 제의에도 [[고려대학교]]를 진학해 활동하였으며 고려대 시절부터 국가대표에 뽑히며, 국가대표에 떠오르는 샛별로 급부상했다.
=== 프로 생활 ===
=== 프로 생활 ===
K리그 데뷔와 동시에 [[K리그 신인상]]과 [[K리그 도움상|도움상]]을 수상하였고 시즌 베스트 11에 선발되었다. 2003시즌 연속골 행진을 펼치며 K리그 흥행을 주도하였고 시즌 중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였다. 2005시즌 중반 [[울산 현대]]로 복귀한 [[이천수]]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K리그 시즌 MVP]]에 선발되었다. 2006시즌에는 [[A3 챔피언스컵]]에서 활약을 펼치며 MVP에 선발되었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야말로 울산 시절 이천수는 축구 치트키, K리그 사기유닛 그자체였다. [[울산 현대]] 팬들은 사기 유닛 이천수를 위해 팀의 레전드 [[김현석]]의 응원가를 개사해 부르기도 하였다. 울산 시절 이천수 활약상은 옆의 링크를 참조.<ref>[http://www.youtube.com/watch?v=HJ1Hmvo5eQI]</ref>
K리그 데뷔와 동시에 [[K리그 신인상]]ㆍ[[K리그 도움상|도움상]]ㆍ[[K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선발되며 3관왕을 달성하였고, 소포모어 징크스도 없이 2003시즌 연속골 행진을 펼치며 K리그 흥행을 주도하는등 당시 K리그 레벨에서 제어할 수 없는 기량을 보여줬다. 이후 2003시즌 중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였으나 다들 알다시피 썩 좋은 결과를 못내고 2년여만인 2005시즌 중반 [[울산 현대]]로 복귀하였다. 허나 K리그 레벨에서는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K리그 시즌 MVP]]에 선발되었다. 2006시즌은 [[A3 챔피언스컵]]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대회 MVP 선발 및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울산 시절 이천수는 축구 치트키, K리그 사기유닛 그 자체였다. [[울산 현대]] 팬들은 사기 유닛 이천수를 위해 팀의 레전드 [[김현석]]의 응원가를 개사해 부르기도 하였다. 울산 시절 이천수 활약상은 하기 링크를 참조.<ref>[http://www.youtube.com/watch?v=HJ1Hmvo5eQI]</ref>
그러나 울산 떠나고부터는 장난 아니게 축구 인생이 꼬이는 중이다.. 2007시즌 중반 네덜란드 [[폐예노르트]]로 이적하였으나 적응 문제, 사적인 문제등으로 곤란을 겪었고 2008년 시즌 중반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통해 복귀하였다. 이후 팀 내 불화를 겪으며 [[임의탈퇴]] 처분을 맞았고 2009년 은사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하였으나 이면계약 파동으로 소란을 일으키고 사우디 리그로 떠났다. 사우디에서도 연봉 지급 문제로 파행을 겪다가 2010년 8월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 소속으로 팀을 옮겼고, 2011시즌 종료 후 오미야에서 마저 뛰쳐나와 무직 선수가 되었다. 이후 K리그 복귀를 꾸준히 모색 중이나 전남이 임의탈퇴를 풀어줄 생각이 없는 관계<ref>이천수가 전남에서 한 짓을 생각하면 전남이 왜 지금까지 안풀어줬는지 알 것이다. 거기에 수원에서 한 짓까지 더하면... 자세한 내용은 http://blog.naver.com/sunwoosarang?Redirect=Log&logNo=150158415558</ref>로 이천수 선수는 2012년 8월 현재까지 팀을 구하지 못하고있다.
그러나 2003년 소시에다드 행이 실패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2007년 울산을 떠나면서 이천수의 축구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다. 2007시즌 중반 네덜란드 [[폐예노르트]]로 이적하였으나 적응 문제, 사적인 문제 등으로 곤란을 겪은 끝에 2008시즌 중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복귀하였으나 팀 내 불화를 겪으며 [[임의탈퇴]] 처분을 맞았고 2009년 은사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하였으나 이면계약 파동으로 소란을 일으키고 사우디 리그로 떠났다. 사우디에서도 연봉 지급 문제로 파행을 겪다가 2010년 8월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 소속으로 팀을 옮겼고, 2011시즌 종료 후 오미야에서 마저 뛰쳐나와 무직 선수가 되었다. 이후 K리그 복귀를 꾸준히 모색 중이나 전남이 임의탈퇴를 풀어줄 생각이 없는 관계<ref>K리그 사기 유닛이 어쩌다 임의탈퇴도 못풀어줄 선수로 전락했는지 당시 이천수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글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http://blog.naver.com/sunwoosarang?Redirect=Log&logNo=150158415558]</ref>로 이천수 선수는 2012년 8월 현재까지 팀을 구하지 못하고있다.
== 플레이 스타일 ==
== 플레이 스타일 ==
빠른 스피드에 탁월한 골 결정력을 지닌 최고의 윙 포워드로 한 시대를 풍미하였다. 게다가 크로스도 날카롭고 프리킥 정확도까지 상당하였으니, 아래의 사고들만 안치고 울산에서 오래 활동만 했어도 더더욱 대단한 기록을 세웠을 것이다.
빠른 스피드에 탁월한 골 결정력을 지닌 최고의 윙 포워드로 한 시대를 풍미하였다. 게다가 크로스도 날카롭고 프리킥 정확도까지 상당하였으니, 위에서도 언급하였듯 당대 K리그 레벨에서는 적수가 거의 없다시피한 선수였다. 아래의 사고들만 안치고 무작정 해외진출을 외치다 허송세월을 보내지도 않고 울산에서 오래 활동만 했어도 더더욱 대단한 기록을 세웠을 것이다.
* 2003년 1월 신인 여가수 루다의 뮤직비디오에 출현, 여성보컬 그룹 투야의 김지혜와 키스신을 연출했다. 노골적인 키스신과 이천수가 이를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 2003년 1월 신인 여가수 루다의 뮤직비디오에 출현, 여성보컬 그룹 투야의 김지혜와 키스신을 연출했다. 노골적인 키스신과 이천수가 이를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 2003년 5월 21일 [[빅버드]]에서 벌어진 수원 vs 울산 경기에서 상대팀 서포터를 향해 손가락 욕을 보이면서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문제는 저짓을 벌여놓고 5년여뒤 수원에 입단했다. -_-;
* 2003년 5월 21일 [[빅버드]]에서 벌어진 수원 vs 울산 경기에서 상대팀 서포터를 향해 손가락 욕을 보이면서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문제는 5년여 뒤 이천수가 수원에 입단했다는 것. 물론 함께한 시간은 길지않았고 결과도 좋지않았다.
* 평소 입과 행동이 거칠기로 유명한 [[이천수]]는 이때문에 혀컴, 오랄사커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2007시즌 [[FC GS]]의 [[귀네슈]] 감독을 대상으로한 인터뷰<ref>[http://www.youtube.com/watch?v=AscGATrNhW4]</ref> 덕분에(?) 많은 K리그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하였다.
* 평소 입과 행동이 거칠기로 유명한 [[이천수]]는 이때문에 혀컴, 오랄사커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2007시즌 [[FC GS]]의 [[귀네슈]] 감독을 대상으로한 인터뷰<ref>[http://www.youtube.com/watch?v=AscGATrNhW4]</ref> 덕분에(?) 많은 K리그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하였다.
* 사실, 언행 자체가 무개념이기도 하지만 언론 대처능력이 워낙 부실해 필요이상으로 욕먹는 감이 크다. 기자들도 클릭수도 벌기 편하고 왜곡하기도 편한 이천수를 <del>호구로</del> 이용하는셈. 일례로 과거 이천수 선수가 '''존경하는 축구선수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오직 [[요한 크루이프]]''' 라고 대답하자, 다음날 기사에서 '''한국 선수들은 존경 안한다'''로 기사가 나왔다. ;;;
* 언행 자체가 과한 면이 없지않으나, 언론 대처 능력이 워낙 부실해 필요 이상으로 욕먹는 감이 컸다. 기자들도 클릭수도 벌기 편하고 왜곡하기도 편한 이천수를 <del>호구로</del> 이용하는셈. 일례로 과거 이천수 선수가 '''존경하는 축구선수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오직 [[요한 크루이프]]''' 라고 대답하자, 다음날 기사에서 '''한국 선수들은 존경 안한다'''로 기사가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