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4,979
번
바뀜
잔글
금호산업축구단도 부산연고이므로 부산관련 부분 수정..
'''경남버스'''(慶南BUS)는 1966년 설립된 경상남도의 시외버스 업체로 현재의 경남고속이다. 1979년 경남버스 축구단이라는 초단명 축구팀을 운영하기도 했다.
== 경남버스 ==
'''경남버스'''(慶南BUS)은 경상남도의 시외버스 업체로 현재 이름은 경남고속이다. 면허는 경상남도 양산시로 되어있으나 본사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 118-8번지에 소재하고 있다. 1966년 2월 1일에 면허를 부여받았으며. 2007년 말 '경남버스'에서 '경남고속(慶南高速)'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한때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의 90% 이상이 경남버스 차량이었으나, 수 년 전부터 수도권 방면을 위주로 한 중/장거리 노선 주력 방침을 세우고 우등 차량의 비율을 높이는 한편 많은 단거리 노선을 매각했거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단거리 노선은 진주 ~ 동래 등 일부 만을 운행하고 있다. 예전에 계열사로 신일여객, 세원여객, 속리산고속 등이 있었으나 신일여객은 폐업하였으며, 세원여객은 현재 독립하여 별개의 회사가 되었고, 속리산고속은 2008년 5월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매각하였다.
= 경남버스 축구단 =
'''경남버스 축구단''' 은 1979년 3월부터 동년 8월까지 약 6개월간 존재했던 초단명 실업 축구단이다. 이정도면 존재했다고 서술하기도 민망할 지경인 전설속의 축구단이다.
경남버스 축구단은 1979년 3월, [[전국 대통령배 축구대회]] 참가를 선언하며 창단한 부산 지역의 축구팀이다. 당시 또다른 단명팀의 전설인 [[금호산업 축구단|금호산업 축구단(구, 극동철강 축구단)]](부산)과 [[동양기계 축구단]](마산)이 창단되는 등 지역실업팀 창단붐이 일어나자 번갯불에 콩구워먹기 식으로 창단했던 팀이었다. 급하게 창단된 팀이었음에도불구하고 [[박병철]], [[김홍주]] 등 당대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수단에 포섭하는등 활발한 스카우트 끝에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에 참가. 예선을 통과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1979년 8월 9일 2차 오일쇼크로 경영난에 빠진 경남버스 측이 축구단 해체를 결정하면서 6개월만에 일수로 치면 거의 5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만에 경남버스 축구단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덕분에 선수단만 순식간에 실업자가 되버렸는데 당시 대부분의 실업팀이 경기가 극히 좋지 않았던 시절이라 대부분의 구 경남버스 선수들은 그길로 은퇴하고 말았다. 심지어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박병철]] 선수도 이때 하마터면 은퇴할뻔했으나 다행히 홍콩 세미프로 축구팀과 계약이 맺어지면서 홍콩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다 1984년 [[슈퍼리그]]에 복귀하게 된다.
{{위키백과}}
[[분류:해체된 축구단]][[분류:부산]]
== 경남버스 ==
'''경남버스'''(慶南BUS)은 경상남도의 시외버스 업체로 현재 이름은 경남고속이다. 면허는 경상남도 양산시로 되어있으나 본사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 118-8번지에 소재하고 있다. 1966년 2월 1일에 면허를 부여받았으며. 2007년 말 '경남버스'에서 '경남고속(慶南高速)'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한때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의 90% 이상이 경남버스 차량이었으나, 수 년 전부터 수도권 방면을 위주로 한 중/장거리 노선 주력 방침을 세우고 우등 차량의 비율을 높이는 한편 많은 단거리 노선을 매각했거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단거리 노선은 진주 ~ 동래 등 일부 만을 운행하고 있다. 예전에 계열사로 신일여객, 세원여객, 속리산고속 등이 있었으나 신일여객은 폐업하였으며, 세원여객은 현재 독립하여 별개의 회사가 되었고, 속리산고속은 2008년 5월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매각하였다.
= 경남버스 축구단 =
'''경남버스 축구단''' 은 1979년 3월부터 동년 8월까지 약 6개월간 존재했던 초단명 실업 축구단이다. 이정도면 존재했다고 서술하기도 민망할 지경인 전설속의 축구단이다.
경남버스 축구단은 1979년 3월, [[전국 대통령배 축구대회]] 참가를 선언하며 창단한 부산 지역의 축구팀이다. 당시 또다른 단명팀의 전설인 [[금호산업 축구단|금호산업 축구단(구, 극동철강 축구단)]](부산)과 [[동양기계 축구단]](마산)이 창단되는 등 지역실업팀 창단붐이 일어나자 번갯불에 콩구워먹기 식으로 창단했던 팀이었다. 급하게 창단된 팀이었음에도불구하고 [[박병철]], [[김홍주]] 등 당대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수단에 포섭하는등 활발한 스카우트 끝에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에 참가. 예선을 통과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1979년 8월 9일 2차 오일쇼크로 경영난에 빠진 경남버스 측이 축구단 해체를 결정하면서 6개월만에 일수로 치면 거의 5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만에 경남버스 축구단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덕분에 선수단만 순식간에 실업자가 되버렸는데 당시 대부분의 실업팀이 경기가 극히 좋지 않았던 시절이라 대부분의 구 경남버스 선수들은 그길로 은퇴하고 말았다. 심지어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박병철]] 선수도 이때 하마터면 은퇴할뻔했으나 다행히 홍콩 세미프로 축구팀과 계약이 맺어지면서 홍콩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다 1984년 [[슈퍼리그]]에 복귀하게 된다.
{{위키백과}}
[[분류:해체된 축구단]][[분류: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