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성국은 2011년 시즌 전 12억원의 이적료로 수원으로 이적했다. 재정난이었던 성남이 더 이상 최성국을 유지할 수 없었단 이유였다.<REF> 하지만, 항간에는 승부조작 혐의를 감지한 성남에서 재빨리 팔기 위해 수원에 제의했다는 설도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REF> 최성국은 입단 1주일만에 팀의 주장을 맡으면서,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즌에 들어서자, 최성국은 골욕심에 치우친 나머지 패스하기를 꺼렸고, 주장이라는 선수가 팀에 도움이 안되는 플레이를 하면서 수원은 무승의 늪에 빠져만 갔다. 그 무렵 승부조작 파문의 칼끝이 최성국을 겨누자 최성국은 워크샵에서 "나는 결백하다"라고 주장했지만, 7월의 첫날, 승부조작 모의에 참석한 사실을 시인하였고, 이후 드러난 검찰 조사에서 김동현을 꼬드긴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최성국의 주장은 모두 거짓말로 드러났다. 최성국이 받은 돈은 고작 400만원 선수 연봉에 10분의 1도 안되는 돈 때문에 선수인생 종치게 생겼다. | + | 최성국은 2011년 시즌 전 12억원의 이적료로 수원으로 이적했다. 재정난이었던 성남이 더 이상 최성국을 유지할 수 없었단 이유였다.<REF> 하지만, 항간에는 승부조작 혐의를 감지한 성남에서 재빨리 팔기 위해 수원에 제의했다는 설도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REF> 최성국은 입단 1주일만에 팀의 주장을 맡으면서,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즌에 들어서자, 최성국은 골욕심에 치우친 나머지 패스하기를 꺼렸고, 주장이라는 선수가 팀에 도움이 안되는 플레이를 하면서 수원은 무승의 늪에 빠져만 갔다. 그 무렵 승부조작 파문의 칼끝이 최성국을 겨누자 최성국은 워크샵에서 "나는 결백하다"라고 주장했지만, 7월의 첫날, 승부조작 모의에 참석한 사실을 시인하였고,<ref> 본인의 말로는 당시 상무의 코칭스탭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묵살당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당시 코칭스탭이었던 이수철 감독이 구속되면서, 죄는 다르지만 승부조작을 실제로 묵인했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ref> 이후 드러난 검찰 조사에서 김동현을 꼬드긴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최성국의 주장은 모두 거짓말로 드러났다. 최성국이 받은 돈은 고작 400만원, 선수 연봉에 10분의 1도 안되는 돈 때문에 선수인생 종치게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