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2월 28일 등록기간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완산 푸마는 93시즌 참가와 92년 7월의 창단 승인 모두가 소급하여 무효가 되어버렸고, 완산스포츠클럽과 완산 푸마 축구단은 부도처리되었다. [[정규풍]] 감독을 비롯해 완산 푸마 선수단 대부분은 밀린 계약금과 3개월치 임금 총 3억여원을 전북은행이 발행한 약속어음으로 지급받았으나, 3월 3일 어음 발행주체의 부도처리와 함께 휴지조각이 되버렸고, 이로 인해 법정 분쟁이 벌어지는 등, 완산 푸마 소동의 휴유증은 93년 내내 끊이질 않았다. | 결국 2월 28일 등록기간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완산 푸마는 93시즌 참가와 92년 7월의 창단 승인 모두가 소급하여 무효가 되어버렸고, 완산스포츠클럽과 완산 푸마 축구단은 부도처리되었다. [[정규풍]] 감독을 비롯해 완산 푸마 선수단 대부분은 밀린 계약금과 3개월치 임금 총 3억여원을 전북은행이 발행한 약속어음으로 지급받았으나, 3월 3일 어음 발행주체의 부도처리와 함께 휴지조각이 되버렸고, 이로 인해 법정 분쟁이 벌어지는 등, 완산 푸마 소동의 휴유증은 93년 내내 끊이질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