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체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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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체육단의 로고

4.25 체육단이란 PRK에 위치한 축구를 비롯해 체육업무를 전담하는 북한 인민무력부 (우리로 치면 국방부) 산하 체육부대이다.



4.25의 의미[편집]

4.25란 4월 25일이 북조선 인민군 창설 기념일이라고 붙여놓은 명칭이다. 하지만 조선 인민군이 정식 창설된건 1948년 2월 8일의 일이라, 원래 2.8절이라 하여 2월 8일이 정규 인민군 창설 기념일이었는데.. 그러던 것이 1956년 8월 종파사건 이후, 김일성의 전제체제로 북한 사회가 개편되면서 1948년 2월 8일 이전부터 인민군의 모태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정신승리가 이루어졌고, 북한 역사가들의 연구끝에 1932년 4월 25일 김일성이 조직한 안도유격대가 창설되었고, 안도유격대가 인민군의 모태라고 확정지음에 따라, 1978년부터 4월 25일이 조선인민군 창설 기념일로 확정되었다.

이후 4.25 체육단, 4.25 영화관, 4.25 이발소 등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여기서 4.25란 인민무력부가 관리하고 북한 인민군들이 관리, 이용하는 시설 일체를 가리키는 의미로 정착되었다.


4.25 체육단[편집]

평양에 위치한 인민무력부 산하 체육부대로, 북한 내 최고 엘리트 체육군인들만이 선발되어 참가할 수 있는 곳이다. 각종 종목들이 4.25 체육단 대표로 활동중이며 축구의 경우도 4.25 체육단 산하 축구부대가 운영 중이다.


4.25 체육단 소속인들의 특징[편집]

인민무력부 산하 체육부대이므로 당연히 전원이 북한 인민군 장교다. 당연하게도 이들이 원칙적으로 남한에 들어오는건 국가보안법 제 3조등에 위반으로 구속될 수 있는 사유이다. 다만, A매치 같은 경우는 FIFA가 정치적 중립을 축구의 원칙으로 못박아놓은 덕분인지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들이 내한하여도 별 터치를 안하지만 전현직 4.25 체육단 소속인들이 한국에 개인 자격으로 입국하는건 엄연히 다른 문제. 때문에 4.25 체육단에 소속되었던바 있는 홍영조, 지윤남 등 북한 선수들이 K리그에 와서 뛰는 광경은 당분간은 꿈속에만 간직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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