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앤섬
FIFA 앤섬(FIFA Anthem or Hymn) 혹은 FIFA 찬가는 각종 FIFA 주관 행사 및 A매치 등 에서 연주되는 찬가로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개요[편집]
독일의 음악가이자 오르간연주자인 프란츠 람베르트(Franz Lambert)가 작곡한 곡으로 1994년 6월 17일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그러나 처음 선보이던 개막전 당시 독일 대 볼리비아전에서는 실수로 인해 경기장에서는 나오지 않고, TV에서만 소리가 나오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현재 FIFA 월드컵, FIFA 여자 월드컵, FIFA U-20 월드컵, FIFA U-17 월드컵, FIFA U-20 여자 월드컵, FIFA U-17 여자월드컵, FIFA 풋살 월드컵, FIFA 비치사커 월드컵 및 FIFA 클럽 월드컵 등 FIFA 주최의 공식 대회에서는 선수 입장시 반드시 음악을 트는 것이 정해져있다. 또한 A매치 및 국제 경기에서 선수 입장시 음악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각종 축구대회에서도 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2000년에는 선수 입장시 사용되었으나 이후에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FA컵에서 들을 수 있다.
2002년[편집]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그리스 음악가 방겔리스(Vangelis)의 "앤섬 -2002 FIFA 월드컵 공식 찬가(Anthem -2002 FIFA World CupTM Official Anthem)"가 사용되었다. 2006 독일 월드컵부터는 다시 FIFA 앤섬의 새 버전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