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아노 (1966년)
파비아누 소아리스 (Fabiano Soares, 1966년 6월 10일 ~ )는 브라질, 스페인 이중 국적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인으로, 2019년 전남 드래곤즈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도자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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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1986년 유소년팀으로 활동한 보타포구 FR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브라질에서는 크루제이루 EC 등의 팀에서 활동하였으며, 1989년 7월경에 당시 스페인 1부 리그 소속의 셀타 비고에 입단하였다. 셀타 비고에서는 첫 시즌 만에 스페인 2부로 강등을 경험하였다. 1991-92시즌에 2부 리그 우승으로 승격하였는데, 1부에서 시작하는 차기 시즌에는 전력 구상에서 제외되어 2부 리그의 SD 콤포스텔라로 소속을 옮겨 활동하였다. 파비아노는 콤포스텔라에서 2003년까지 활동하였는데, 현역으로 활동하는 동안 1부리그 승격부터 2부리그 강등, 그리고 3부리그 추락까지 모든 것을 경험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2003-04시즌에는 스페인 3부 리그 소속의 라싱 페롤로 이적하였으며, 1시즌 활동한 뒤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지도자 생활[편집]
오랜 생활 스페인에서 활동한 파비아누는 스페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스페인에서는 주로 4부 리그 정도에 위치한 군소 클럽 감독을 역임하였는데 거친 팀들 중에서는 오랜 기간 활약한 SD 콤포스텔라도 포함되어 있다. 2011년에는 포르투갈의 GD 이스토릴 프라이아의 수석 코치로 부임해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이바지하였다. 2015년 3월에는 정식 감독에 선임되었으나 이듬해 12월에 감독직에 사임하였다. 이후 반 시즌 동안 공백기를 갖다가 고국 브라질의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감독에 선임되었다가 동년 12월에 퇴임하였다.
전남 드래곤즈 시절[편집]
2019년 1월 2일, 안일한 구단 운영으로 강등을 맞이한 전남 드래곤즈 감독직에 정식 선임되었다.[1] 이는 파비아노의 개인 통산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이다. 전남은 파비아노 선임을 통하여 새롭게 팀 분위기를 다 잡고 1시즌 만에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그러나 파비아노는 리그 초반부터 그다지 좋지 못한 전술 운용을 보였다. 이에 선수단 파악도 늦어지면서 선수 기용 면에서도 떨어진 상황의 전남의 어수선한 상황을 수습하지 못하면서 부진을 거듭하고 만다. 이렇게 불안한 행보를 보인 파비아노는 7월 28일 서울 이랜드 FC와 경기에서 0-1로 패하였고, 경질로 이어졌다.[2]
에피소드[편집]
- 본래 브라질 태생의 인물이나 스페인에서 다년간 활동한 덕분에 스페인 국적도 보유하고 있다. K리그에는 스페인 국적으로 등록되어 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 ↑ 전남, 파비아노 수아레즈 감독 선임 '구단 최초 외국인 감독' - 스포츠조선, 2019.01.02.
- ↑ 2019년 서울 이랜드는 7월까지 단 1승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