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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 이랬던 선수가 2004년 갑자기 [[K리그]] 행을 결정했으니 잉글랜드 언론이 난리를 친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물론 당사자인 한국은 아무 관심도 없었지만 -_-; 마스덴은 ''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고,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의 한국에 대한 인상이 한국행을 결정하게한 요인'' 이라며 한국행에 강한 기대를 보였다. 특히 당시 부산 감독이었던 고 [[이안 포터필드]] 감독과의 사제의 인연도 한국행을 결정케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그리하여 마스덴은 <del>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지만</del>'''사상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K리그로 직행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 2004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장해 K리그 데뷔전을 치루었다. 마스덴의 데뷔전은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루어졌는데 이 경기는 [[FC GS]]의 창단 첫 경기이기도 했던 덕택에 4만 8천명에 이르는 관중이 운집해 화제를 모았다. 이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마스덴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에서도 이렇게 많은 관중이 왔으니 홈경기인 부산에서는 더 많은 관중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해 [[부산 아이콘스]] 프론트들을 당혹케했다. 결국, 부산 프론트들이 관중 동원을 위해 나름 노력해 2만 5천명(!) 이나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찾았지만 애시당초 요 경기장은 4만명이 온다해도 썰렁한 최대 8만명이 수용 가능한, 거대 경기장이었기에 분위기가 전혀 살지 않고 고요 그 자체였다. 홈 데뷔전을 치루었던 마스덴의 썩은 표정은 꽤 오랫동안 회자되기도.. 결국 이 경기 후 마스덴은 부상을 이유로 팀 훈련에 불참했고, 1달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급기야 편지 한장 남기고 잉글랜드로 야반도주해 사람들을 아연실색케 하였다. 명분은 아내의 우울증이었으나, 그걸 믿는 사람이.. 있었나? 원래대로 라면 팀 무단 이탈로 제소감이지만 대인배 <del>라기 보다는 외국인 선수 챙겨주기 달인인</del> [[이안 포터필드]]의 설득으로 그냥 자유계약으로 풀어줬다. 결국 마스덴은 부산 입단 1달여만에 짐싸서 셰필드 웬즈데이로 이적하였고 거기서 1년을 더 뛰다 은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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